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노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180 등록일: 2015-09-03
노을
해가 뜨거나 질 무렵이면 하늘은 햇빛에 물들어 붉디 붉은 햇빛으로 물들어  주물주물 주물럭 잘 하는 집 저녁 주물탕을 끝으로 장사는 끝난다. 온 하늘의 구름속으로 들어가는 뜨겁게 침몰하는 열덩어리에  내 정신은 한곳으로 온통 쏠려 나를 잊는 경지에 섰다. 서쪽 하늘 마루 끝으로 시물시물 끓어오르는 연시 빛을 보는 느낌을 따라 흥취된 채 떠오르는 내 마음의 끝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 모를 지경으로 이르러 이 가을 감응해서 만날 바람과 비와 서리가 되어 나타나리라.
댓글 : 0
이전글 어떤 인생에 대하여
다음글 어느 날의 풍경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27 행복 정선규 0 10957 2011-12-29
626 가끔은 정선규 0 10798 2011-12-28
625 별꽃 정선규 0 10914 2011-12-27
624 김치 정선규 0 10881 2011-12-26
623 내 마음의 풍경 정선규 0 10793 2011-12-25
622 내 마음의 풍속 정선규 0 10533 2011-12-23
62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2 정선규 0 9457 2011-12-21
620 침묵의 강 정선규 0 10112 2011-12-21
619 은혜의 소리 정선규 0 10275 2011-12-20
618 시간 속에서 정선규 0 10254 2011-12-19
617 수필 그리움은 나를 만들고 정선규 0 9788 2011-12-18
616 수필 포장마차 추억 정선규 0 9977 2011-12-17
615 착각일지라도 정선규 0 10530 2011-12-16
614 삶과 죽음 정선규 0 10390 2011-12-15
613 꽃향기 정선규 0 11167 2011-12-14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