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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10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038 등록일: 2015-08-22

시편 10

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그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 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제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요약

전편이 감사 시인데 반해 본 시는 비탄 시이다. 안인들이 횡행하는 탓에 의인들이 무고히 고난 겪는 현실을 본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의분을 토하였다. 그러나 곧 시인은 악인들의 득세는 잠깐이며, 의인들은 그로 인해 신앙의 연단을 받을 뿐임을 직시하였다.

9편과 긴밀한 관계에 있으나 다만 9편의 악인이 이방 나라들인 데 반해, 10편의 악인은 유대인들 중에서 사악한 자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들은 무신론 위에 자기의 세계를 구축한다. 때문에 교만과 이기적 소욕과(貪利)로 그들의 행동이 나타나고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다.

5절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 탐욕을 향한 발걸음에서 돌이키기는커녕, 자신의 마음을 더욱 완악하게 함을 의미한다.

10절 구푸려 엎드리니 ~ 노리고 있던 먹이를 가습하려는 사자의 자세를 악인에게 빗댄 표현이다.

 

해설

오늘은 말씀의 현상과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29~10)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요한복음 145~7)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5~26)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태복음 1613~17)

성령은 우리가 반드시 받아야 한다. 성령 받으면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요. 그분께서 내 안에서 일하신다. 성령 받으면 내 안에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말씀 가운데 자신을 표현하게 된다. 이것이 그분과의 동행이 아닐까. 이것이 말씀에서 원리에서 나오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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