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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8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6908 등록일: 2015-08-08
시편 8 편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영광
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
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 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나이다 .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
서 그를 돌보나이까 .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
다 .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
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요약
19 편과 함께 자연계에 드러난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 , 그리고 인
간에 대한 은총을 감사 · 찬양한 다윗의 시이다 .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
이 동일한 수미 쌍관 식의 본 시는 이스라엘인들이 회중 예배나 절개 때에
자주 불렀다 .
5 절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 이 속에는 종의 신분으로 낮아졌다가 부
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깃들어 있다 ( 히브리서 2 장 5 절 ~9).
해설
덮었나이다 , 하심이나이다 , 씌우셨나이다 , 것이니이다 .
덮고 , 하셨고 , 씌우셨고 , 것이다 , 말에서도 거리가 느껴진다 . 덮었나이다 , 하심이나이다 , 씌우셨나이다 , 것이니이다 , => 아득히 멀리에서 들리는 것 같다 . 하지만 나이다 , 하셨고 , 씌우셨고 , 것이다 . => 아주 가까이에서 말하는 것처럼 거리감이 없이 잘 들린다 .
이 차이점은 무엇일까 ?
여운으로 남고 남지 않는 경우를 나타내는 것일 것이다 .
어떻게 말하면 글을 읽으면서 긴 여운이 남는다는 것은 소통의 통로일 것이다 .
그렇다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소통은 어떠하며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
“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 ( 고린도전서 2 장 11 절 ~12 절 )
영은 하나님의 영 ( 채워짐과 열매 ), 세상의 영 ( 없어지는 쓰레기 ), 사람의 영 ( 빼앗김 사사기 16 장 19 절 ~21 장 )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 갈라디아서 6 장 8 절 )
내가 입은 육체를 가지고 세상 운동을 한다면 그것은 쓰레기로써 곧 없어질 일이다 .
하지만 정반대로 말씀을 듣고 들은 대로 믿음을 가지고 행한다면 유익과 열매의 형체가 나타남으로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기쁘게 되돌려드리는 삶으로 나타난다 .
“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 ( 로마서 4 장 17 절 )
성령의 기름 부음이 차고도 넘쳐흐르는 것 같은 여운으로 길게 남는다 . 그래서 나는 이를 흘림체이며 현상은 그림자이고 본체는 실상이다 .
내가 마음의 영에서 믿음으로 소망하고 기다리는 것들의 실상이 형체로 나타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 보여주길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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