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피부의 가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312 등록일: 2015-04-30
피부의 가뭄
) -->
말린 무말랭이처럼 생기가 메마른 발바닥에 바람에 기어가는 뱀의 무늬가 생생하게 붙어
바닥을 갈라지게 한다 .
가물다 , 가물다 어떻게 이렇게 지독하게 가물까 . 긴 가뭄에 땅이 입을 벌리듯 누구를 잡아먹고 떠나려는지 보다 못해 아주 지진이 일어났다 . 촉촉한 바셀린 발라 보지만 글쎄 잠시 잠깐 불어오는 촉촉한 바람에 살갗이 좀 성할 할까 .
어쩌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로션이 있어 혹시나 하고 발라 볼까 했다가 설마 하고 접었더니 그렇게 막연하게 느껴졌던 일이 그야말로 정답이란다 .
발에 로션을 촉촉하게 바른 후 양말을 신고 있으면 건조한 피부가 다 없어지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살결만 남는다 하니 역시 간호사는 다르다 .
)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747
자유글마당
아쉽다
정선규
0
11831
2012-07-02
746
자유글마당
자연 속으로
정선규
0
11560
2012-07-02
745
시
여름 바닷가에서
정선규
0
11519
2012-07-02
744
수필
아버지
정선규
0
11768
2012-06-21
743
시
홍시
정선규
0
11841
2012-06-21
742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창세기 3장을 마치면서
정선규
0
11413
2012-06-16
741
수필
어둠에 덧난 상처
정선규
0
12207
2012-06-16
740
시
당신의 오솔길
정선규
0
12465
2012-06-16
739
시
8월의 산책
정선규
0
11960
2012-06-16
738
수필
꽃집에서의 삶의 향기
정선규
0
12059
2012-06-09
737
시
비 내기
정선규
0
11995
2012-06-09
736
시
쪽문
정선규
0
12134
2012-06-07
735
자유글마당
잠바속 솜이 뭉쳤다는데 ......
정선규
0
12171
2012-06-07
734
자유글마당
아쉽다
정선규
0
11825
2012-06-07
733
자유글마당
불법 철거업자
정선규
0
12005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