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 마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56 등록일: 2015-04-07
달 마중 달빛에 취하여 희끄무레하게 취한 나무는 냉철하다 .
어떻게 보면 겨울 운치가 묻어나와 서리꽃을 바라보는 듯도 하지만
질퍽질퍽 질펀한 대전천 둔치 모퉁이 능선에서 토라져 나타나는 빨간 코스모스
감이 잡힐 정도로 움직이는 바람을 잡고 코스모스도 덩달아 달린다 .
바람을 제치고 몸이 뒤로 휘도록 신 나게 달리는 코스모스 자전거
바퀴 소리가 내 마음까지도 가로질러 씽씽 달아난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20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분법창세기 1:11~20절까지 준비 중
정선규
0
9806
2011-08-25
519
시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10560
2011-08-25
518
시
야생화
정선규
0
10408
2011-08-24
517
수필
안개 피어오르는 아침에
정선규
0
10075
2011-08-23
516
시
징검다리
정선규
0
10412
2011-08-23
515
자유글마당
밭으로 가는 남자
정선규
0
10521
2011-08-20
514
시
그 날
정선규
0
10674
2011-08-19
513
시
산아! 산아!
정선규
0
10237
2011-08-18
512
시
시간의 계절
정선규
0
10137
2011-08-17
511
시
지워지는 겨울
정선규
0
10869
2011-08-17
510
시
바람의 길
정선규
0
11018
2011-08-15
509
수필
땅도 숨 쉰다는데
정선규
0
10520
2011-08-13
508
시
가을비가 중얼거리다
정선규
0
10535
2011-08-13
507
시
밥 짓는 형님
정선규
0
10281
2011-08-11
506
시
연꽃처럼
정선규
0
10279
201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