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 마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337 등록일: 2015-04-07

달 마중
 
달빛에 취하여 희끄무레하게 취한 나무는 냉철하다

어떻게 보면 겨울 운치가 묻어나와 서리꽃을 바라보는 듯도 하지만

질퍽질퍽 질펀한 대전천 둔치 모퉁이 능선에서 토라져 나타나는 빨간 코스모스   

감이 잡힐 정도로 움직이는 바람을 잡고 코스모스도 덩달아 달린다.

바람을 제치고 몸이 뒤로 휘도록 신 나게 달리는 코스모스 자전거   

바퀴 소리가 내 마음까지도 가로질러 씽씽 달아난다.

 

 

댓글 : 0
이전글 독도의 꽃
다음글 도와주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702 소망의 날 정선규 0 11148 2012-03-28
70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창세기 1장을 마치면서 정선규 0 10968 2012-03-28
700 천 년의 사랑 정선규 0 10854 2012-03-27
699 수필 골목길 인생 정선규 0 10395 2012-03-27
698 대답 정선규 0 10357 2012-03-26
697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3 수정본 정선규 0 10406 2012-03-24
696 바라보는 기쁨 정선규 0 10355 2012-03-23
695 당신 정선규 0 10748 2012-03-22
694 두 동강이의 천안함 정선규 0 10770 2012-03-21
693 님의 침묵 정선규 0 11114 2012-03-20
692 햇살 아래 정선규 0 10795 2012-03-20
691 삼층집 정선규 0 10835 2012-03-19
690 수필 말의 미로 정선규 0 10012 2012-03-17
689 의문의 아픔 정선규 0 10562 2012-03-16
688 자연의 인격을 타고 정선규 0 10549 2012-03-16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