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 마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99 등록일: 2015-04-07

달 마중
 
달빛에 취하여 희끄무레하게 취한 나무는 냉철하다

어떻게 보면 겨울 운치가 묻어나와 서리꽃을 바라보는 듯도 하지만

질퍽질퍽 질펀한 대전천 둔치 모퉁이 능선에서 토라져 나타나는 빨간 코스모스   

감이 잡힐 정도로 움직이는 바람을 잡고 코스모스도 덩달아 달린다.

바람을 제치고 몸이 뒤로 휘도록 신 나게 달리는 코스모스 자전거   

바퀴 소리가 내 마음까지도 가로질러 씽씽 달아난다.

 

 

댓글 : 0
이전글 독도의 꽃
다음글 도와주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97 소쩍새 정선규 0 10423 2013-09-06
89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3 정선규 0 9682 2013-09-05
895 수필 세월의 편지 정선규 0 10078 2013-09-02
894 철거 정선규 0 10298 2013-08-29
893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2 정선규 0 10186 2013-08-28
892 수필 일상의 밖에서 정선규 0 10232 2013-08-27
891 졸음 정선규 0 10659 2013-08-23
890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1 정선규 0 9977 2013-08-22
889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정선규 0 9470 2013-08-20
888 수필 꿈과 현실 속에서 정선규 0 9285 2013-08-16
887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29 정선규 0 9041 2013-08-11
88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28 정선규 0 9345 2013-08-04
885 이명 정선규 0 9677 2013-08-03
884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26 정선규 0 8921 2013-08-02
883 수필 꽃 머리맡에서 정선규 0 9036 2013-07-31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