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추억에 대하여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366 등록일: 2010-10-24
추억에 대하여 海月 정선규

옆집 부부가 아침부터
접시 깨뜨리는 소리로 북적이더니
남편에 말끝마다 아내를 향한
폭우 성 발언은 너희 엄마는, 너희 동생은
너희 아버지가, 너희, 너희, 온통 원망을 내어
남으로 돌아가는 분류작업에 열중한다.


나는 추억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내가 첫사랑 과수원집 막내딸 그녀와 결혼했다면
나도 부부싸움 끝에 남남으로 거둬들이고 있을까?
청춘의 얄포름한 꽃잎은 아직도 싱그러운 풀냄새로만 와 닿는데
아! 그때 그 시절 두고 보기에도 아까워 어쩔 줄 모르는 사랑이여
피시 시 피어오르는 입가의 미소 헤 벌레 귀가에 알콩달콩 맺히는데
첫 사랑의 그 감동으로 파르르 파문을 불러온다.

사랑과 영혼에 떨어질 수 없는 감동에 젖어 정신적 사랑을 꿈꾸며
육체에서 정신으로 옮겨가는 사랑의 전이로 바라본다.
댓글 : 0
이전글 소년과 원숭이
다음글 차대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7 자유글마당 자동차 방귀 뀌는 소리 정선규 0 11583 2010-10-13
86 시.시조 송이 정선규 0 11134 2010-10-13
85 메모.비망록 그녀와 함께 정선규 0 10991 2010-10-12
84 자유글마당 못 사오다 정선규 0 10988 2010-10-12
83 시.시조 꽃잎 정선규 0 11129 2010-10-11
82 자유글마당 땅이 안 받쳐주다 정선규 0 11266 2010-10-10
81 시.시조 여름 바닷가에서 정선규 0 11143 2010-10-10
80 자유글마당 시인은 범인이다 정선규 0 11747 2010-10-10
79 시.시조 삐걱삐걱 정선규 0 11320 2010-10-10
78 시.시조 왜 불러 정선규 0 11597 2010-10-09
77 메모.비망록 그날의 오해 정선규 0 11010 2010-10-08
76 자유글마당 쥐 구워 먹자 정선규 0 11720 2010-10-07
75 시.시조 꿈... 정선규 0 11713 2010-10-07
74 시.시조 계절의 나이테 정선규 0 11627 2010-10-06
73 자유글마당 가을밤 정선규 0 11961 2010-10-06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