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멍석말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437 등록일: 2015-03-20
멍석말이
먼 하늘 처마 끝에서 꾸물꾸물 다가오는 그림자 애꿎은 한낮의 태양을 둘둘 말아올려 놓고
콩알 볶듯 쏟아지는 장대 알 솎아 후려친다 .
살집이 터져 피가 흐르고 장독이 오르면 매타작은 끝나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햇살 미소를 보이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 후회하며 가슴이 아파서 개운하지도 못한 채 맑지도 비 내리지도 못하는
흐린 날이 있으리니 온통 대지의 가뭄으로 땅이 찢어지는구나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07
시
보고 싶다
정선규
0
10536
2013-03-19
806
시
핑계
정선규
0
10529
2013-03-15
805
시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정선규
0
10415
2013-03-15
804
시
예의
정선규
0
10542
2013-03-12
803
시
독도의 형상
정선규
0
10932
2013-03-11
802
시
구제역
정선규
0
10363
2013-03-11
801
자유글마당
세친구
정선규
0
10275
2013-03-11
800
시
꽃잎
정선규
0
10405
2013-03-11
799
시
산...
정선규
0
10211
2013-03-10
798
시
6시의 꼼수
정선규
0
10278
2013-03-07
797
시
당신
정선규
0
10446
2013-03-04
796
시
나무
정선규
0
10847
2013-03-01
795
수필
화났어요
정선규
0
11243
2013-02-25
794
시
자전거
정선규
0
11297
2013-02-25
793
시
꽃...
정선규
0
11624
201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