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79 등록일: 2015-03-14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하얗게 눈 내리는 아침
사박사박 발 도장 찍어 나가는 길에 얼핏 보아하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지 겨울은 죽어가노라
봄은 오노라 들녘이 말한다 .
3 월의 산비탈
오솔길은 민족의 대이동 설 명절인가
끊어질 줄 모르는 치열한 개미의 행렬이 틈을 주지 않는다 .
)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는지
갈잎에 매몰 당한 대지 위에 새 주인의 외침이 있어
다 죽을까 하노라
죽은 잎은 물러나고 새싹은 가까이 나오라
들에서 죽은 허다한 죽은 허물을 생명으로 부르노라
새 계절이 가깝도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07
시
밥 짓는 형님
정선규
0
10286
2011-08-11
506
시
연꽃처럼
정선규
0
10285
2011-08-10
505
시
8월의 산책
정선규
0
10010
2011-08-09
504
시
누나 손길
정선규
0
9851
2011-08-08
503
시
하얀 세수
정선규
0
9905
2011-08-07
502
시
산 너울
정선규
0
10001
2011-08-05
501
수필
세상에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어
정선규
0
9425
2011-08-04
500
수필
송이 동산에서
정선규
0
9669
2011-08-04
499
시.시조
향불
정선규
0
9775
2011-08-03
498
시.시조
별 무리
정선규
0
10130
2011-08-02
497
시.시조
해 길이
정선규
0
10306
2011-08-01
496
시.시조
연기하는 봄
정선규
0
10394
2011-07-29
495
시.시조
고향의 아침
정선규
0
10740
2011-07-27
494
수필
요즘 미용실
정선규
0
9671
2011-07-27
493
시.시조
셋 방
정선규
0
10551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