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27 등록일: 2015-03-14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하얗게 눈 내리는 아침
사박사박 발 도장 찍어 나가는 길에 얼핏 보아하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지 겨울은 죽어가노라
봄은 오노라 들녘이 말한다 .
3 월의 산비탈
오솔길은 민족의 대이동 설 명절인가
끊어질 줄 모르는 치열한 개미의 행렬이 틈을 주지 않는다 .
)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는지
갈잎에 매몰 당한 대지 위에 새 주인의 외침이 있어
다 죽을까 하노라
죽은 잎은 물러나고 새싹은 가까이 나오라
들에서 죽은 허다한 죽은 허물을 생명으로 부르노라
새 계절이 가깝도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3
메모.비망록
그 영감에 대해서
정선규
0
10552
2010-09-29
52
자유글마당
자살
정선규
0
10840
2010-09-28
51
시.시조
소식
정선규
0
11707
2010-09-28
50
시.시조
삶의 질량
정선규
0
11702
2010-09-27
49
자유글마당
가랑비
정선규
0
11646
2010-09-27
48
시.시조
어둠을 갉아먹다
정선규
0
11499
2010-09-27
47
시.시조
곱창
정선규
0
10900
2010-09-26
46
메모.비망록
그의 대하여
정선규
0
10681
2010-09-26
45
메모.비망록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10-09-26
44
메모.비망록
세상에 이런 일이
정선규
0
11624
2010-09-26
43
자유글마당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
정선규
0
12082
2010-09-26
42
시.시조
희망진료 센터에는
정선규
0
12663
2010-09-26
41
자유글마당
이러지 마세요
정선규
0
13050
2010-09-25
40
시.시조
시향의 동정
정선규
0
13640
2010-09-25
39
자유글마당
지금은 전화통화 중
정선규
0
15497
201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