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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17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337 등록일: 2015-01-27

시편 17

 

1.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 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2. 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4. 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5. 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자 들에게서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 나게 하소서.

10.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11.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12.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 자 같으니이다.

13.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4.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자니이다.

15.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요약

본 시는 신앙 때문에 악인에게 핍박당하는 시인이 하나님의 보호와 구원을 간구한 기도이다.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살면서 우리가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인자하심을 굳게 믿는 것이다.

16편과 유사하나, 16편이 하나님에 대한 내면적인 신앙 고백이라면, 17편은 그러한 신앙생활 때문에 봉착하는 외부적인 위협으로부터 구원과 보호를 의뢰하는 기도라는 점이 다르다.

7절 기이한 사랑 : 위태로운 상황에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구원의 행위를 가리킨다.

8절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 성전의 스랍의 날개를 연상한 듯하다.(이사야 62) 기승하는 적으로부터 피하여 안정된 보호를 얻게 해 달라고 간굿하는 것이다. 그늘 ~ 그늘이 뜨거운 사막의 태양볕을 막아주듯이. 압박으로부터 지켜주는 보호를 나타내는 말이다. 히브리어의 전형적인 은유적 표현이다.

 

해설

모든 말씀이 그러하듯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고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시인의 구원이다. 기도도 중요하지만 이제 시인은 일어서서 자신이 기도하고 바라는 쪽으로 움직이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4:12~13)

말씀의 방향으로 움직이는 형체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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