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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10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569 등록일: 2014-12-23

시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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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 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 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그에게 미치지 못하오니 그는 그의 모든 대적들을 멸시하며

6.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흔들리지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 그의 입에는 저주와 거짓과 포악이 충만하며 그의 혀 민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 그가 마을 구석진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의 눈은 가련한 자를 엿보나이다.

9. 사자가 자기의 굴에 엎드림 같이 그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당겨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 그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의 포악으로 말미암아 가련한 자들이 넘어지나이다.

11.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 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15.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더 이상 찾아낼 수 없을 때까지 찾으소서.

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하도록 왕이시니 이방 나라들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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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편이 감사시인데 반해 본시는 비탄시이다. 안인들이 횡행하는 탓에 의인들이 무고히 고난당하는 현실을 목도한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의분을 토하였다. 그러나 곧 시인은 악인들의 득세는 잠깐이며, 의인들은 그로 인해 신앙의 연단을 받을 뿐임을 직시하였다.

9편과 긴밀한 관계에 있으나 다만 9편의 악인이 이방 나라들인 데 반해, 10편의 악인은 유대인들 중에서 사악한 자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들은 무신론 위에 자기의 세계를 구축한다. 때문에 교만과 이기적 소욕과(貪利)로 그들의 행동이 나타나고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다.

5절 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 탐욕을 향한 발걸음에서 돌이키기는커녕, 자신의 마음을 더욱 완악하게 함을 의미한다.

10절 구푸려 엎드리니 ~ 노리고 있던 먹이를 가습하려는 사자의 자세를 악인에게 비댄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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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1.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망설이는 것 같기도 하고 말만 잘 하면 돌이킬 듯도 한 어감이다. 아직은 영원히 보지 아니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곧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보인다. 말하자면 그가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의 얼굴을 가리셨으니 영원히 보지 않으리라는 협박이 담긴 듯하다. 어딘지 좀 엉성해 보이면서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라 비추어진다.

13.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하지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부드러운 어감이면서 어딘지 모를 여운으로 함께 따라 붙는다. 결단 할 수 있으면서도 한 번의 기회를 넌지시 더 주기 위해 악인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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