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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6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055 등록일: 2014-11-21

시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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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벌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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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7대 참회시(6,32,38,51,102,130,143) 가운데 하나로 다윗이 자신의 죄를 통회하고 사죄의 확신을 노래한 시이다. 다윗은 중한 병에 걸리자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임을 깨닫고 뼈를 깎는 듯한 아픔으로 회개하였다.

다윗의 회개의 시이다. 다윗의 회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직접 간섭하신 징계, 곧 육체의 질병과 심리적 고통에서 비롯한다. 다윗은 자신의 범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와 아울러 사죄의 확신을 노래한다.

1~3절 하나님의 견책과 징계를 받아 처하게 된 영육간의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호소한다.

책망 · 진노 · 징계 범죄에서 돌이키게 하기 위한 사랑의 표현(2:5,39:11) 뼈 몸 전체를 나타내는 시적 표현이다. 영혼 육체와 반대의 개념으로 쓰인 것이 아니라 삶 자체, 인격 자체란 뜻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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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오며, 오니의 발음은 토라지듯 돌이키는 듯한 것이 특징이다.

때까지니이까, 누구리이까, 적시나이다, 어두워졌나이다, 받으시리로다, 물러가리로다.

자신의 장래의 일을 끌어당기는 듯하면서도 다시 밀어내는 예시적 암시를 나타낸다. 마치 밀물에 썰물은 당연하다는 듯이 발상된다고 할까 싶다.

카메라로 거리를 조절하는 듯하니 조였다가 풀었다가 근육이완법을 생각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뒤끝의 여운에서 마치 S자형으로 돌아나가는 듯한 영감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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