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 폭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237 등록일: 2014-11-07
달 폭 11 월의 첫날밤
하얀 달빛으로 서리가 끼었다. 나무는 차가운 땅바닥에서 선잠을 청하고
다람쥐는 추운지 낙엽 밑에서 곰살맞게도 바스락 인다 .
달이 얼마나 큰지 온 대지가 다 질퍽 이며 널브러져 있는데
혹여
저 산 넘어 산골 외딴집에 사는 우리 고모 오늘 밤
광활한 달 폭에 싸여 하늘에 보쌈당하여 가는 것은 아닐까.
하얗게 가슴이 시리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57
시
시향
정선규
0
11556
2012-02-04
656
시
토라지듯
정선규
0
11339
2012-01-31
655
시
개울가에서
정선규
0
11931
2012-01-30
654
수필
은행나무 주먹
정선규
0
11070
2012-01-29
653
시
그날의 서정
정선규
0
11145
2012-01-28
652
시
표현의 자유
정선규
0
11235
2012-01-27
651
시
색소폰
정선규
0
12102
2012-01-25
650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5
정선규
0
11669
2012-01-24
649
시
바다의 풍경
정선규
0
12002
2012-01-23
648
시
당신
정선규
0
11643
2012-01-22
647
수필
눈을 품은 설
정선규
0
11623
2012-01-22
646
시
오마르 타 수녀님
정선규
0
11916
2012-01-21
645
시
지하도의 꿈
정선규
0
11494
2012-01-18
644
시
약속
정선규
0
11964
2012-01-17
643
시
생각하는 밤
정선규
0
11683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