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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 폭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086 등록일: 2014-11-07

달 폭

11월의 첫날밤

하얀 달빛으로 서리가 끼었다.  
나무는 차가운 땅바닥에서 선잠을 청하고

다람쥐는 추운지 낙엽 밑에서 곰살맞게도 바스락 인다.

달이 얼마나 큰지 온 대지가 다 질퍽 이며 널브러져 있는데  

혹여

저 산 넘어 산골 외딴집에 사는 우리 고모 오늘 밤 

광활한 달 폭에 싸여 하늘에 보쌈당하여 가는 것은 아닐까.

하얗게 가슴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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