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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해련 류금선
작성자:
류금선
추천: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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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건
조회:
1495
등록일:
2023-11-16
박꽃/해련 류금선
어린시절
작은 초가지붕 위에
하얗게 피어있던 밀어
바람 불어오는 달밤에도
스스로 사랑으로 피어
초저녁별을 세고 있었다
한낮에
박꽃 지붕 아래
계곡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
풀벌래 울움이 따라올 때
하얀 박꽃을 사랑했던
어린 소녀, 그녀가 그립다.
2016.3.
<b>박꽃/해련 류금선</b><div><b><br></b></div><div><b>어린시절 </b></div><div><b>작은 초가지붕 위에</b></div><div><b>하얗게 피어있던 밀어</b></div><div><b><br></b></div><div><b>바람 불어오는 달밤에도</b></div><div><b>스스로 사랑으로 피어</b></div><div><b>초저녁별을 세고 있었다<br><br>한낮에<br>박꽃 지붕 아래<br>계곡 물소리, 새소리 들으며<br>풀벌래 울움이 따라올 때<br><br>하얀 박꽃을 사랑했던 <br>어린 소녀, 그녀가 그립다.</b></div><div><b><br></b></div><div><b>2016.3.</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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