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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反轉)/해련 류금선
작성자:
류금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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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0건
조회:
1225
등록일:
2019-05-29
반전 (反轉)/해련 류금선
"그가 무얼 하겠어"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아 보려고
힘겹게 찾아온 사람들에게
어둠 속 한 줄기 빛이
퍼지기 시작했다
소문이 소문을 낳는다고 했던가
그의 과거만 보았던 사람들
옛날 초가집이 아니고
빌딩 세상이라고 감탄만 하더니
지인 한 사람이
온갖 짓을 다 해 봤지만
모진 통증에 이젠 체력도 시간도 돈도
더 이상의 해결책은 없다며
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혈이 흐르고 접혀있던 신경이
나비춤을 추게되자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삶의 깊이를 가늠하지 못해서
아무렇게나
툭 툭 던지고 간
야비다리한 언어들로
마음 상하게 해서 미안 하다고
머리 조아리고 있었다.
2012.한국문협 계절 문학 가을호.
반전 (反轉)/해련 류금선<br><br>"그가 무얼 하겠어"<br>실낱같은 희망을<br>붙잡아 보려고<br>힘겹게 찾아온 사람들에게<br>어둠 속 한 줄기 빛이<br>퍼지기 시작했다<br><br>소문이 소문을 낳는다고 했던가<br>그의 과거만 보았던 사람들<br>옛날 초가집이 아니고<br>빌딩 세상이라고 감탄만 하더니<br><br>지인 한 사람이<br>온갖 짓을 다 해 봤지만<br>모진 통증에 이젠 체력도 시간도 돈도<br>더 이상의 해결책은 없다며<br>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했다<br><br>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br>혈이 흐르고 접혀있던 신경이<br>나비춤을 추게되자<br>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다<br><br>삶의 깊이를 가늠하지 못해서<br>아무렇게나 <br>툭 툭 던지고 간 <br>야비다리한 언어들로<br>마음 상하게 해서 미안 하다고<br>머리 조아리고 있었다.<br><br><br>2012.한국문협 계절 문학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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