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봄기운 4
작성자: 문재학
조회: 718 등록일: 2025-03-06
봄기운 4
소산 / 문 재학
기러기 떼 이동 ( 移動 ) 소리도 잦아지고
그토록 맹위 ( 猛威 ) 를 떨치던
추위도 물러가니
화사한 봄 꿈을 거느리고
위축 ( 萎縮 ) 된 심신을 녹이는
봄기운이 소리 없이 밀려온다 .
양지바른 곳에서는
수 많은 생명들의
성급한 소생 ( 蘇生 ) 의 숨소리가
대지를 가득히 물들이고
귓전을 적셔주는 청아한
새들의 지저귐이
시냇물 소리와 함께
희망의 봄빛을 뿌리고 있었다 .
포근한 바람에 옷깃을 날리는
세인 ( 世人 ) 들의 발걸음에도
활기 넘치는 봄기운이 묻어난다 .
진정 역동 ( 力動 ) 의 봄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
소산 문재학 시인님
봄비 내리는 날 아침에 화창한 봄날을 맞이한 기분입니다
오오 ㅡ 🎶
이제 입춘 추위도 끝나도 5일이 驚蟄 으로 봄은 옵니다.
봄이 오는 소리는 새 소리로 부터 들리지요 ㅎ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정말 그래요
우수가 지났는데 눈비가 오니 뭔 난씨가 요로큼 변덕스러운지 .... 고운시어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명깊게 잘보고 갑니다 ,
이젠 많이 화사해진 햇살 부드러워진 바람에 활짝 피어 올 봄을 기다리게 합니다
엘리사벳 25.03.03 12:08
남쪽에서 봄 소식이 온다고 합니다
봄기운 4.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꽃 샘추위가 맹위를 떨쳐도 대지아래에서는 박차고 솟아오른 삼라만상 새 생명들이 용트임을 하고 있어요 .
잘 보구갑니다.
네 맞습니다.
그 춥던 겨울이 지나기고 진정한 봄이 왔습니다.
늘 행복한 일상이 되시고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6
시
보금자리 문재학
3177
2022-03-24
425
시
비련 2 문재학
3001
2022-03-16
424
시
능수매화 문재학
3125
2022-03-11
423
시
홍매화 문재학
3115
2022-03-07
422
시
성급한 봄 문재학
3084
2022-03-02
421
시
숨소리 2 문재학
2883
2022-02-23
420
시
봄기운 3 문재학
3279
2022-02-16
419
시
설 풍경 문재학
2500
2022-02-09
418
시
설맞이 문재학
2640
2022-02-03
417
시
세상 인심 문재학
2523
2022-01-29
416
시
김치 예찬 2 문재학
2699
2022-01-21
415
시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27
2022-01-13
414
시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79
2022-01-06
413
시
하현달 문재학
2508
2021-12-31
412
시
회한의 삶 문재학
2439
2021-12-23
411
시
밤바람 문재학
2474
2021-12-17
410
시
고독한 밤 문재학
2314
2021-12-09
409
시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51
2021-12-03
408
시
만추 문재학
2566
2021-11-27
407
시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707
2021-11-20
406
시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41
2021-11-12
405
시
불일폭포 문재학
2601
2021-11-07
404
시
가우라꽃 문재학
2630
2021-10-30
403
시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10
2021-10-23
402
시
화살나무 문재학
2705
2021-10-16
401
시
가울이면 문재학
2249
2021-10-09
400
시
백일홍 문재학
2471
2021-09-30
399
시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556
2021-09-23
398
시
물이끼 문재학
2451
2021-09-16
397
시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68
2021-09-08
396
시
고뇌 문재학
2373
2021-09-02
395
시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49
2021-08-28
394
시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50
2021-08-28
393
시
반딧불 사랑 문재학
2296
2021-08-14
392
시
아침노을 문재학
2388
2021-08-09
391
시
해바라기 꽃 문재학
2461
2021-07-31
390
시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33
2021-07-31
389
시
비탄의 강 문재학
2400
2021-07-15
388
시
노각나무 문재학
2395
2021-07-11
387
시
물빛 그림자 문재학
2349
2021-07-01
386
시
일출 문재학
2506
2021-06-25
385
시
파도소리 3 문재학
2366
2021-06-16
384
시
쓸쓸한 고향 문재학
2290
2021-06-10
383
시
친구의 부음 문재학
2470
2021-06-03
382
시
금게국 문재학
2203
2021-06-03
381
시
어떤 결혼식 문재학
2375
2021-05-22
380
시
작약꽃 문재학
2422
2021-05-22
379
시
춘궁기 문재학
2453
2021-05-13
378
시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52
2021-05-12
377
시
어린이 예찬 문재학
2367
2021-05-05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