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만추 1
작성자: 문재학
조회: 1636 등록일: 2024-11-15
만추 ( 晩秋 ) 1 소산 / 문 재학 소슬바람을 타고 물드는 아름다운 단풍들이 산야에 울긋불긋 눈부시어도 노년의 가슴으로 스며드는 스산한 만추의 그림자는 끝없는 상념 ( 想念 ) 의 늪으로 빠져들고 우수수 떨어지는 꿈의 껍질들이 무심한 바람에 흩날리면 허전한 가슴은 무엇으로 채울까 . 황금물결이 사라진 들판에는 만추의 삭막 ( 索寞 ) 한 풍경들이 더욱더 황량 ( 荒涼 ) 해져 가고 바스락거리는 낙엽의 속삭임에 묻어나는 덧없는 삶의 여운 ( 餘韻 ) 을 거느리고 고독을 반추 ( 反芻 ) 하는 밤은 길기만 하다 .
만추 1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금 가을산이 멋져요. 좋은 산 좋은 여행으로 멋진 가을풍경을 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만추 1.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향기 가득한 즐건 휴일되세요~~
오예 ㅡ 만추의 뒤안길... 스치는 낙엽 소리에 스산 하네요...
덤으로 오는 반추의 밤... 한표 드리고 갑니다 ㅡ 문쌤님 ☆☆☆
만추의 가을 너무 아름답지만 낙엽이 떨어져 내리는 만큼 왠지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이 드는지요 아마도 가을은 황혼으로 질게 그려가는 우리들 모습 같아서 더욱 그런 생가이 드나 봅니다 소산/문 재학님 오늘도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만추의 아름다운 글 너무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모셔 갑니다요~ 추천드리고 강추해요 ! 👍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 글 "만추1" 즐감하고 갑니다....
만추 1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허나 이제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신 자료 마음속 깊이 보관 하겠습니다. 소산 문재학님 고맙습니다
온산에 고운단풍 처럼 우리 노년의 가슴에도 희망이 넘치기를요.
가을이 깊이 물들어 가는 11월입니다 발에 밣히는낙엽을 아쉬워하면서 깊은 사색을 느껴 봅니다 선생님 환절기 건강하세요.
낙엽이 떨어지는 늦은 가을 마음은 지난날이 그리워지고 늙어가는 이내 모습 처량하기만 하네요
고독은 또 다른 그리움을 낳고.... 감사 드립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6
시
보금자리
문재학
3170
2022-03-24
425
시
비련 2
문재학
2997
2022-03-16
424
시
능수매화
문재학
3119
2022-03-11
423
시
홍매화
문재학
3106
2022-03-07
422
시
성급한 봄
문재학
3082
2022-03-02
421
시
숨소리 2
문재학
2882
2022-02-23
420
시
봄기운 3
문재학
3272
2022-02-16
419
시
설 풍경
문재학
2493
2022-02-09
418
시
설맞이
문재학
2634
2022-02-03
417
시
세상 인심
문재학
2516
2022-01-29
416
시
김치 예찬 2
문재학
2694
2022-01-21
415
시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22
2022-01-13
414
시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79
2022-01-06
413
시
하현달
문재학
2505
2021-12-31
412
시
회한의 삶
문재학
2437
2021-12-23
411
시
밤바람
문재학
2467
2021-12-17
410
시
고독한 밤
문재학
2307
2021-12-09
409
시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45
2021-12-03
408
시
만추
문재학
2556
2021-11-27
407
시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701
2021-11-20
406
시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40
2021-11-12
405
시
불일폭포
문재학
2600
2021-11-07
404
시
가우라꽃
문재학
2624
2021-10-30
403
시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08
2021-10-23
402
시
화살나무
문재학
2700
2021-10-16
401
시
가울이면
문재학
2240
2021-10-09
400
시
백일홍
문재학
2466
2021-09-30
399
시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550
2021-09-23
398
시
물이끼
문재학
2448
2021-09-16
397
시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66
2021-09-08
396
시
고뇌
문재학
2370
2021-09-02
395
시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44
2021-08-28
394
시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39
2021-08-28
393
시
반딧불 사랑
문재학
2281
2021-08-14
392
시
아침노을
문재학
2382
2021-08-09
391
시
해바라기 꽃
문재학
2460
2021-07-31
390
시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24
2021-07-31
389
시
비탄의 강
문재학
2395
2021-07-15
388
시
노각나무
문재학
2388
2021-07-11
387
시
물빛 그림자
문재학
2347
2021-07-01
386
시
일출
문재학
2502
2021-06-25
385
시
파도소리 3
문재학
2362
2021-06-16
384
시
쓸쓸한 고향
문재학
2281
2021-06-10
383
시
친구의 부음
문재학
2466
2021-06-03
382
시
금게국
문재학
2197
2021-06-03
381
시
어떤 결혼식
문재학
2370
2021-05-22
380
시
작약꽃
문재학
2420
2021-05-22
379
시
춘궁기
문재학
2449
2021-05-13
378
시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45
2021-05-12
377
시
어린이 예찬
문재학
2359
202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