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한가위 풍경
작성자: 문재학 조회: 1908 등록일: 2024-09-21
한가위 풍경
소산/문 재학


우순풍조로 생산된 농산물로
조상의 음덕(蔭德)을 기리는
미풍양속(美風良俗)의 고유 명절


독거노인들만 간혹 있는
쓸쓸한 마을에는
명절의 기쁨은 사라지고


빈집마다 무성한 잡초는
한숨으로 얼룩지는
덧없는 삶의 흔적으로 남았다.


가족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행복했던 지난날 추석 풍경들은
알싸한 그리움으로 밀려오고


세월 따라 시대 따라
퇴색되어 가는 명절 분위기가
서글프기만 하여라.
한없이


이화령24.09.19 09:18
아무리 세상이 세월 따라 간다고 하지만 명절이 퇴색 되여가니 두렵기 까지 하지요. 걱정입니다
한가위 풍경 글 감사 합니다.

박정걸224.09.17 20:14
 네ㅡ 🎶 그렇습니다 ㅡ
흉상같은 빈터엔 쑥대밭이 돼버린 고향의 빈집...
무슨 미련이 남아 주인을 기다는 건지...참 가슴 허전 합니다 ㅡ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넉넉한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ㅡ 문쌤님 ♡♡♡

소당/김태은24.09.18 20:30
시끌벅적 하다가 이제 시간이 나네요.
오면 반갑고 가면 반갑고 혼자 지내다보니 이젠 조용한게 젤 편안하고 좋으네요.
공감하는 시어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ㆍ

굳데이24.09.19 10:20
한가위 풍경 글 보고 다시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좋은 글 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춘권24.09.19 13:04
한가위 풍경.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원경24.09.18 05:23
 소산님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옛날엔 대 가족이 모여 차례 지나고 햇곡 음식 나누며 즐겼지요. 그때가 그리운 현실입니다.
핵 가족 되어 분산 되어 어려운 삶을 살면 명절이 싫은 날이 됩니다. 나는 명절이 싫을 사람의 한 사람이지요 .넋두리 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노을풍경24.09.18 17:45
소산/ 문재학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지요
예전 우리들 어렸을 때는 추석하면 그렇게도 기다려지고 좋았었는데 이젠 점점 고유의 명절도 그 빛을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추석의 얼 킨 고운 시향에 함께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더욱 풍성하신 가을에 날들이 되십시요~

단 비(여의도)24.09.19 04:03
 시대 흐름의 추석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남내리멋쟁이24.09.17 23:24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한가위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한가위 추석날 오늘은 황금빛 둥근달에 소원을 빌고 알찬 행복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옛날에는 명절이면 사람들이 북적 북적 대고 맛있는 전 부치는 냄새가 무지 좋았지요.
지금은 노인 혼자 빈집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리24.09.17 21:21
그런 마을이 많지요.
다행스럽게 제 고향 마을은 아직 온기가 살아 있답니다.

엘리사벳24.09.17 19:30
한가위 추석 즐거운 시간 되세요
요즘 핵가족시대라 자식들은 떠나서 자립합니다. 대가족이라는 개념을 젊은 세대들은 모릅니다
시대가 변하고 1인 가족시대인지라 시골 인구가 없어지는 시기인지라 아쉽네요
댓글 : 0
이전글 이상 기후
다음글 가을인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6 용문 석굴 문재학 2094 2024-05-30
475 소림사 문재학 2063 2024-05-23
474 사랑의 열기 2 문재학 2133 2024-05-18
473 함께한 세월 문재학 2143 2024-05-09
472 무정 세월 문재학 2329 2024-05-04
471 꽃 박람회 문재학 2384 2024-04-29
470 회한 문재학 2559 2024-04-25
469 옛친구 문재학 3307 2024-04-18
468 봄이 오면 문재학 3311 2024-04-12
467 은퇴자의 세계일주 문재학 3210 2024-04-05
466 봄 풍경 문재학 3494 2024-03-29
465 망향의 노래 문재학 3499 2024-03-22
464 선경. 황룡 문재학 3508 2024-03-15
463 아지랑이 문재학 3366 2024-03-06
462 여생 2 문재학 3276 2024-03-02
461 행복 타령 2 문재학 3242 2024-02-23
460 삿포로의눙꽃 축제 문재학 3243 2024-02-12
459 만월 2 문재학 3358 2024-02-08
458 추억의 향기 문재학 3005 2024-01-29
457 그리운 어머니 문재학 3202 2024-01-24
456 사랑의 항구 문재학 3122 2024-01-24
455 대추 예찬 문재학 3141 2022-09-23
454 풀벌레 울음소리 문재학 3033 2022-09-17
453 태풍 2 문재학 2883 2022-09-08
452 허전한 고향 문재학 3078 2022-09-08
451 옛 임 2 문재학 2931 2022-09-02
450 카카오 톡 문재학 2870 2022-08-26
449 행복 타령 문재학 2941 2022-08-19
448 우중의 술 문재학 3023 2022-08-12
447 매미소리 문재학 2961 2022-08-02
446 애수의 바닷가 문재학 2986 2022-07-29
445 달빛 강 문재학 3144 2022-07-21
444 임의 향기 문재학 2942 2022-07-15
443 코골이 문재학 3133 2022-07-09
442 인생무상 문재학 2878 2022-06-30
441 지금. 이 시간 문재학 3079 2022-06-24
440 옛 연인 문재학 2941 2022-06-17
439 병마 문재학 2799 2022-06-10
43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6 백내장 [1] 문재학 2982 2022-06-03
435 다도해 풍광 문재학 2791 2022-05-27
434 오월의 훈풍 [1] 문재학 3051 2022-05-12
433 자유글마당 하늘궁 삶 명상 이창원(법성) 3040 2022-05-11
432 오일장 문재학 3023 2022-05-06
431 천리 길 동행 문재학 2904 2022-04-29
430 성춘향 문재학 2871 2022-04-21
429 꽃비 문재학 2889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2968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274 2022-03-3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