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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연모의 강
작성자: 문재학 조회: 2106 등록일: 2024-07-20
연모(戀慕)의 강
소산/문 재학


남몰래 품은 사랑을 안고
몇 번이나 건너었을까?
가슴으로 흐르는
연모의 강


사랑해도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의 배는
어두운 밤길로 흘러가고
원대한 꿈도
물거품으로 사라졌다.


불꽃처럼 피어나는
알싸한 그리움은
달랠길 없는 서러움으로 변했다.


내일로 이어지는
사랑의 다리는 어디로 가고
쓰라린 슬픔만 남은
연모의 강에
미련의 파도만 높네.



 


엘리사벳24.07.13 14:46
고운 시 감사합니다
애잔한 연모의 강 에 인사드립니다
여름 장마철 건강하세요.


소당/김태은24.07.14 10:29
다시못 올 옛 사랑!!!
잊지못 할 그리운 追憶.  정말 詩人이 되길 하늘의 뜻
아름다운 詩 입니다ㆍ


진춘권24.07.15 06:15
연모의 강.좋은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황포돗대24.07.15 21:40
연모의 강 사랑의 다리는 어데가고 쓰라린 슬픔만 남는 연모의 강에
미련의 파도만 높네.   잘 보구갑니다


남내리멋쟁이24.07.13 10:24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연모의 강"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좋은 것은 양보하고 배려하며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최원경24.07.13 16:40
 다 잊어야 합니다. 한때의 꿈 같은 세월이었지요 ㅎㅎ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롱이.24.07.13 20:34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모셔 갑니다요~
추천~ 도장 쿡 찍고 강추! 👍


가슴으로 흐르는 연모의강ᆢ
애닲퍼요 ㅠ


왕건(위례)24.07.13 18:04
연모의 강 글 감사드립니다.


道公/서명수24.07.13 10:34
 연모의 강
건너가도 반겨주는이 없고 짝사랑은 숱한 오해와
진실을 이야기해주고 용기내지 못한 고백도 그냥 강으로 흐르고만 있는데.세월이 흘러도 연모의 강은 깊기만 하네요.
감사 합니다.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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