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그리운 어머니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147 등록일: 2024-06-19

그리운 어머니 2

소산/문 재학

 영원한 이별을 하던 그날은

하늘이 무너지는 비통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다.

 

유별난 지극정성의 자식 사랑

감읍(感泣)의 사랑은 떠나갔다.

애타는 그리움만 남겨 놓고

영영 떠나갔다.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시던

어머니가 안 계신 텅 빈 고향 집에는

무거운 적막이 쓰라린 가슴을 파고들었다.

 

파노라마처럼 스쳐 간

어머니와 함께한 지난 세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추억들은

진정 행복했던 나날이었었다.

 

눈물 속에 떠오르는 어머니 모습

북받치는 서러움은

심신을 괴롭히는 상처로 남았다.

-- 덧없고 허무한 삶의 여운이여

 

 

道公/서명수24.06.15 07:37
어머니가 떠나간 자리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저도 2년전 어머님을 영영 떠나보냈습니다
오랜 치매로 고생도 했지만 지난 세월 사랑으로 감싸 주시고 헌신하셨던 어머님이 보고 싶습니다.
애절한 시향 감사드리며 그리워 하는 마음만으로도 행복입니다.
 
 
최원경24.06.15 07:23

하늘 나라 가신 어머니라도 생각만 하면 가슴이 저리게 그립지요.

어머니의 그 사랑은 어느 사랑도 따를 수가 없는 순수한 참 사랑입니다.

좋은 글에 눈물이 핑 돕니다. 감사합니다.

 

 

이화령24.06.18 09:15 

어머니라는 존재는 나에게는 단 한분 뿐이니 어머니와 이별을 하는 날은 하늘도 울고 땅도 울지요.

세상 만사가 자연의 법칙 데로 살수 밖에 없는 나약한 우리 인간이라고 생각듭니다
귀한 글 감사 합니다.

 

 
흰수정24.06.15 11:20

 소산 문재학 시인님 어머님 가신지가  얼마 안 되신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해가 갈수록 더 그리운 마음 사무치지요
부모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 새록새록  나는것 같습니다
어쩜니까 그럴수 밖에 그래도 제기억으로는  집에서 계속 모셨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것만도 얼마나 효 를 다 하신겁니까
훌륭하신 생각이지요. 지극한 효성으로 생각합니다
시인님 늘 보람된 나날을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시인님.

 

박정걸224.06.15 11:20

네ㅡ 어머니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어 끝이 없어서 자꾸 생각 나나 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님 ◇◇◇

 

노을풍경24.06.15 08:22

어머님의 그리움은 어찌 말로 글로 다 할 수 있을까요
어머님만 생각하면 언제나 안타깝고 눈시울이 뜨겁게 내려 앉습니다
올려 주신 어머님을 그리시는 애틋한 마음속에 저 역시 함께하고 갑니다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우신 주말이 되십시요~

 

 꿀벌24.06.15 21:30

어머니를 그리는 좋은 글에 머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정수나24.06.15 08:52

그리움 담긴 고운 시에 쉬어봅니다
흐린 날씨지만 마음 만은 화창한 휴일 보내세요.

 

참솔 김춘자24.06.16 12:03

어머님은 평생 가슴을 무너지게 하지요..

그리움이 쌓이는 인생길에 어머니는 늘 가슴속에 살아가지요.  건강하세요

 

 삑살2옥도24.06.15 06:48

어머니는 언제나 그리움 입니다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황포돗대24.06.18 18:49 

그리운 어머니 생각만해도 보고 싶은 엄마 못내 그리워 웁니다. 감사합니다.

 

핑 클24.06.15 10:51

영원히 이별을 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 저기 높은 곳에서 편안히 계실것 입니다
언젠가 우리도 그기가서 만나야지요~

 

남내리멋쟁이24.06.15 11:50

소산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그리운 어머니2"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희망차고 향기로운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Songnogol24.06.17 07:45

그 그리움은내 가슴에서 끝이 없을지어라.

댓글 : 0
이전글 정단의 묘기
다음글 고석정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6 용문 석굴 문재학 2104 2024-05-30
475 소림사 문재학 2082 2024-05-23
474 사랑의 열기 2 문재학 2152 2024-05-18
473 함께한 세월 문재학 2166 2024-05-09
472 무정 세월 문재학 2354 2024-05-04
471 꽃 박람회 문재학 2400 2024-04-29
470 회한 문재학 2576 2024-04-25
469 옛친구 문재학 3324 2024-04-18
468 봄이 오면 문재학 3323 2024-04-12
467 은퇴자의 세계일주 문재학 3227 2024-04-05
466 봄 풍경 문재학 3527 2024-03-29
465 망향의 노래 문재학 3521 2024-03-22
464 선경. 황룡 문재학 3523 2024-03-15
463 아지랑이 문재학 3390 2024-03-06
462 여생 2 문재학 3294 2024-03-02
461 행복 타령 2 문재학 3257 2024-02-23
460 삿포로의눙꽃 축제 문재학 3254 2024-02-12
459 만월 2 문재학 3380 2024-02-08
458 추억의 향기 문재학 3024 2024-01-29
457 그리운 어머니 문재학 3218 2024-01-24
456 사랑의 항구 문재학 3133 2024-01-24
455 대추 예찬 문재학 3152 2022-09-23
454 풀벌레 울음소리 문재학 3047 2022-09-17
453 태풍 2 문재학 2894 2022-09-08
452 허전한 고향 문재학 3091 2022-09-08
451 옛 임 2 문재학 2944 2022-09-02
450 카카오 톡 문재학 2885 2022-08-26
449 행복 타령 문재학 2955 2022-08-19
448 우중의 술 문재학 3035 2022-08-12
447 매미소리 문재학 2972 2022-08-02
446 애수의 바닷가 문재학 3000 2022-07-29
445 달빛 강 문재학 3163 2022-07-21
444 임의 향기 문재학 2957 2022-07-15
443 코골이 문재학 3151 2022-07-09
442 인생무상 문재학 2889 2022-06-30
441 지금. 이 시간 문재학 3091 2022-06-24
440 옛 연인 문재학 2955 2022-06-17
439 병마 문재학 2815 2022-06-10
43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6 백내장 [1] 문재학 3003 2022-06-03
435 다도해 풍광 문재학 2804 2022-05-27
434 오월의 훈풍 [1] 문재학 3063 2022-05-12
433 자유글마당 하늘궁 삶 명상 이창원(법성) 3051 2022-05-11
432 오일장 문재학 3045 2022-05-06
431 천리 길 동행 문재학 2924 2022-04-29
430 성춘향 문재학 2885 2022-04-21
429 꽃비 문재학 2905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2985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291 2022-03-3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