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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추억의 향기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89 등록일: 2024-01-29

추억의 향기

소산/문 재학

 

풋풋한 순정으로

청춘을 불사르던 사랑

밀려오는 행복

영원할 줄 알았는데

 

운명도 짓궂어라.

이별의 장벽이 가로막는

꺾을 수 없는 타인의 꽃이었다.

 

무정세월 따라 흐르며

애틋한 미련으로 남아

머나먼 꿈속에서 빛나는

덧없는 사랑

 

수없이 불러보는

정겨운 그 이름

감미로운 그 음성

 

밤그림자를 타고 떠오르는

그리운 임의 모습은

알싸한 추억의 향기였다

 

 

수진24.01.28 16:32 

추억의 향기 묻어 나는 글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평안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남내리멋쟁이24.01.27 22:40

 소산/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추억의 향기" 즐감하고 갑니다.
1월의 미지막 주말 오늘은 진실함으로 마음을 열어주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가을하늘24.01.27 15:39

 추억의 향기 좋은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최원경24.01.28 05:53 

정겨운 이름 감미로운 그 음성 누굴까요? 

좋은 글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협 원24.01.28 05:15 

만인의 마음을 대변하주신 시 글.   저의 마음 이기도 합니다

.

에메랄드.24.01.27 08:42

추억의 향기 글 너무 좋았습니다.

 

박정걸224.01.27 13:03

네ㅡ  멋진 추억. 소환의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딩동댕

 

 진춘권06:50 

추억의 향기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고운 추억은 가슴에  남아 있을 뿐이지요.

 

 

"무정세월 따라 흐르며,
애틋한 미련으로 남아
머나먼 꿈속에서 빛나는~"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산나리24.01.28 10:51 

추억은 끝없이 다가 오지만 덧없는 세월에 향기만 남았습니다.
남은 생 원없이 즐기세요.

'

 

道公/서명수24.01.27 06:58

어릴때의 순애보   아름다운 사랑은 세월 앞에 추억이 되였다
고운 사랑 가슴에 새기고 싶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추억 속의 그녀가 자꾸만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ㅎㅎㅎ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所向 정윤희24.01.27 20:57
 추억의 향기는 어떤 향기일까요
아름다운 꽃향기 처럼 순수한 향기는 언제든지  향기가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을겁니다
즐거운 주말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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