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풀벌레 울음소리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00 등록일: 2022-09-17
풀벌레 울음소리
소산/뮨 재학


가을향기 짙어가는 밤하늘에
가득한 요요(寥寥)한 달빛을 흔드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한결같이
변함없이
날밤을 새우며
애처롭게 운다.


삼라만상(森羅萬象)도 잠든
깊어가는 가을밤
스산한 가슴을
하염없이 적시면서


조용히 음미(吟味) 할수록
오묘(奧妙)한 화음(和音)에
야릇하게 매료되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은
깊이를 모르는
가을밤 정취로 빠져든다.



최원경22.09.14 13:23
가을이 깊어가면 풀벌래 울음 소리가 마음을 적시지요.
좋은 글에 머물며 풀 벌래 울음소리를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목림 최완탁22.09.15 01:56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에 밤하늘의 흐르는 아름다운 풀 벌레 소리와 같이 들려오는
한편의 시가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22.09.14 17:54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이름모를 풀벌레 울음소리   삼라만상은 흐르고 있고
고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은 깊이를 모르는 가을밤 정취로 빠져든다.
고운 시향에 다녀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진춘권22.09.15 12:43
풀벌레 울음소리.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안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곤쇠넝감22.09.15 08:40
풀벌레야 울고 싶으면 울지만, 울고 싶어도 참으며 사는 엄마들이 어디 한 둘일까!
만물 가운데 영장인 사람이 풀벌레만도 못 해서일까?
참을 줄 아니 영장일까?   아리송.


이명식22.09.15 09:42
풀벌레 울음소리 1 좋은 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착순22.09.14 20:17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 금일도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영태22.09.15 13:44
고운 옥고 고이 배람했습니다
맑은 시심 끊임없이 지피시고   문운 창대하십시오^^
화성22.09.15 07:06
내 몸도 머릿속도 가을이네요


수장22.09.14 11:31
계절은 속일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귀뚜라미소리 풀벌레소리가 조금씩 들리는듯하니요

황포돗대22.09.15 20:54
한 여름 매미가 아파트 전체를 울리더니 가을로 접어들자 매미는 사라지고 풀벌레소리가 들려오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대추 예찬
다음글 태풍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30 성춘향 문재학 2939 2022-04-21
429 꽃비 문재학 2945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3046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339 2022-03-31
426 보금자리 문재학 3243 2022-03-24
425 비련 2 문재학 3057 2022-03-16
424 능수매화 문재학 3172 2022-03-11
423 홍매화 문재학 3156 2022-03-07
422 성급한 봄 문재학 3148 2022-03-02
421 숨소리 2 문재학 2915 2022-02-23
420 봄기운 3 문재학 3359 2022-02-16
419 설 풍경 문재학 2547 2022-02-09
418 설맞이 문재학 2700 2022-02-03
417 세상 인심 문재학 2606 2022-01-29
416 김치 예찬 2 문재학 2755 2022-01-21
415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91 2022-01-13
414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310 2022-01-06
413 하현달 문재학 2543 2021-12-31
412 회한의 삶 문재학 2518 2021-12-23
411 밤바람 문재학 2540 2021-12-17
410 고독한 밤 문재학 2365 2021-12-09
409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403 2021-12-03
408 만추 문재학 2648 2021-11-27
407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834 2021-11-20
406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79 2021-11-12
405 불일폭포 문재학 2680 2021-11-07
404 가우라꽃 문재학 2728 2021-10-30
403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70 2021-10-23
402 화살나무 문재학 2787 2021-10-16
401 가울이면 문재학 2319 2021-10-09
400 백일홍 문재학 2532 2021-09-30
399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627 2021-09-23
398 물이끼 문재학 2522 2021-09-16
397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111 2021-09-08
396 고뇌 문재학 2451 2021-09-02
395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417 2021-08-28
394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94 2021-08-28
393 반딧불 사랑 문재학 2416 2021-08-14
392 아침노을 문재학 2518 2021-08-09
391 해바라기 꽃 문재학 2582 2021-07-31
390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96 2021-07-31
389 비탄의 강 문재학 2486 2021-07-15
388 노각나무 문재학 2498 2021-07-11
387 물빛 그림자 문재학 2426 2021-07-01
386 일출 문재학 2587 2021-06-25
385 파도소리 3 문재학 2417 2021-06-16
384 쓸쓸한 고향 문재학 2349 2021-06-10
383 친구의 부음 문재학 2560 2021-06-03
382 금게국 문재학 2288 2021-06-03
381 어떤 결혼식 문재학 2490 2021-05-2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