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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우중의 술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89 등록일: 2022-08-12

우중(雨中)의 술

소산/문 재학

 

만 가지 상념을 거느린 비가

여유로운 시간으로 추적 내린다.

 

복잡한 세상살이를 달래려

마법(魔法)의 술을 들이키면

휘청거리는 삶의 무게에

마음은 심란하기 그지없네.

 

비단 꽃길을 꿈꾸며

행복했던 지난날들이

입가에 미소의 꽃으로

따르는 술잔위에 피는데.

 

비의 장막(帳幕) 너머로

마음의 등불로 살아있는

아련한 임의 모습을

비는 어이해 눈물로 물들이나.

 

창가를 두드리는 빗소리

취기(醉氣)에 환청(幻聽)으로 들리는

임의 기척에

그리움은 갈증(渴症)으로 탄다.

 

 

 

 
꿀벌22.08.07 10:01
비 내리는 날 술 한잔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행복한 시간 입니다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폭염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여유롭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팔마산22.08.09 20:02
오늘도 아름답고 우중의 술 멋진 좋은 글을 올려주시어 너무나 고맙게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날 되시길 바라며 매일 매일 희망이 넘치는 날 되세요
 
눈보라 22.08.07 23:11
문재학 시인님 ~
창가를 두드리는 빗소리에   그리움의 갈증이 더욱 솟구치지요~
멋진 시어작에    찬사를 드립니다~^()^
 
섬 한효상22.08.09 14:24
우중의 술
문 시인님의  귀한글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건강하시고   옥필 하세요.
 
진춘권22.08.08 19:51
우중의 술.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소당/김태은22.08.06 11:43
와~~~환청으로 들릴정도면 큰일  아닝기요 ㅋㅎ
우중에 취한술로인해 잠시    햇가닥 ?! ㅎㅎㅎㅎㅎ정신차리시소 ㆍ
 
연지22.08.06 18:18
-술 한잔 하시고 쓰신  시 인것 같네요 ㅎㅎ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산양 백영호22.08.10 15:52
 좋습니다^
비와 술 멋나게 표현하셨심더,
 
 영도섬놈22.08.06 10:53
맘이 쨍하네요

모르리22.08.06 20:40

소낙비에 그만 옛생각 떠올려보셨군요

 

雲海 이성미22.08.06 20:16
비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중속에 추억은 그리움을 새기게 되지요

 

청상22.08.08 11:45

술/ 너무 좋아하는 데

특히 하루 일을 마치고 잠자리 들기전에 마시는

캔맥주는 하루의 피로와 근심걱정을 시원하게 없애줍니더

 

道公/서명수22.08.06 11:20
 우중의 술.
복잡한 세상살이를 달래려
마법의 술을 들이키면 휘청거리는 삶의 무게에 심란하기 그지 없다.
마음의 등불로 살아있는 아련한 임의 모습  그리움은 비와 함께 갈증으로 탄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22.08.07 22:09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빈대떡 사다가 친구와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잔을 기울인다. 감사합니다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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