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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인생무상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49 등록일: 2022-06-30

인생무상

소산/문 재학

 

환희(歡喜)의 휘파람 불던

인생의 봄날은

아련한 세월의 저편에

한줄기 전설 같아라.

 

사무치게

보고픈 임들의 모습은

가슴 깊이

고뇌(苦惱)의 씨앗으로 자라고

 

밀물처럼 말려오는

그리움의 물결은

애달픈 추억으로 스며든다.

 

다가설 수 없는

안타까운 그 옛날 그 시절이

쓸쓸이 눈가를 적시는데.

 

소리 없이 달리는 황혼 길에

이슬처럼 사라지는 지인(知人)들은

허전한 가슴을 물들이는

인생무상(人生無常)의 그림자이어라.

 

 

 

雲海 이성미 22.06.25 10:13

정말 인생무상이십니다.  즐감해요

 

갈잎풍경 22.06.28 20:27

세월 저편의로 흘러간 청춘 황혼길은 외길인데  생각은 줄기 줄기 떠돈다.
행복이 건강이고 건강이 행복인 것을 ..   가는세월 가난타령 날새는줄 모르고 하루해가 저문다.
알면서 속아사는 인생 순간 같은 인생무상 입니다.
소산님의 인생무상 동감하면서 감사드립니다

 

智娥(지아) 22.06.25 18:43

인생무상
공감하는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김후암 22.06.27 13:30

인생살이가 무상합니다,

황혼길에 지난일 더듬어보고 앞에 닥칠일 미루어 보니 무상 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22.06.25 13:56
앞서거니 뒷서거니 여유당  회워님 들도 이슬처럼 사라저 가고 추억만 아스라히 낭거 놓고
가신분들 여러분 계시고 대기중에 계신분들도 줄서고 있어요 .
금쪽같은 시간이 오늘도  저물어가고 금년도 반년이   지나갔으니 참 애처롭습니다 ㆍ
 
 
남내리멋쟁이 22.06.26 20:24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인생 무산"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여유롭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눈보라 22.06.25 20:47
 문재학 시인님의 글귀에    인생무상이 느껴오네요
저의 오빠가 70살에    이슬처럼 세상을 떠나는것 보고는   참 인생 무상을 절실했습니다.
깊은 내공이 담긴 고운 시어작에
공감의 마음이 담겨저 오네요~~^*^
 
 
목림 최완탁 22.06.25 11:09
사람들은 인생 무상의 허 무 함 속에서 살아 가는 걳 같습니다
좋은 글 빗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꿀벌 22.06.27 10:57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인생무상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진춘권 22.06.27 07:04

인생무생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시 향 響 22.06.25 1

인생무상 그렇지요......
오늘도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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