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백내장
작성자: 문재학 조회: 2976 등록일: 2022-06-03

백내장(白內障)

소산/문 재학

 

연륜과 더불어

의지와 상관없이

소리 없이 찾아드는

불청객 백내장

 

흐릿한 사물은

마음의 얼룩이 되어

심신(心身)을 괴롭히는

시련(試鍊)의 그림자였다.

 

무통(無痛). 무혈(無血). 무 봉합(縫合)의

첨단 의료 기술로

안개 빛을 걷어내니

산듯하고 선명한 색상이

행복한 희열(喜悅)로 밀려오고.

 

소중한 여생(餘生)의 삶에

영원히 변치 않는 눈으로

세상사 만물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즐기는

광명의 창이 환하게 열렸다.

 

 

진달래 22.05.29 08:31

잘 되으셨다니 다행이시고 이제 좋으신 눈으로 좋은글 많이 스십시요

 

최원경 22.05.29 05:50

노년이 되면 찾아 드는 눈의 질환 불청객 백내장 입니다 걷어내면 세상이 환하지요./

백내장같이 끼어 있는 사회속 악인 백내장도 훤히 걷히였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팔마산 22.05.29 16:50

오늘도 아름답고 너무나 백내장  멋진 글을 올려주시어 잠시 쉬였다가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날 되시길 바라면 매일 매일 기쁜날 되세요

 

진춘권 22.05.29 14:52

백내장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산 동봉 22.05.29 09:51

백내장을 제거하니 광명의 창이 환하게 열렸다,
잘보고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눈보라 22.05.28 23:1

 문재학 시인님 ~ 백내장 수술을 하셨나요 ?
사람은 눈이 밝아야   무엇이든 사물이 아름답게 볼수가 있지요
잘 볼수있다는것이 행복입니다...   늘~건강하세요~^(^

 

산나리 22.05.28 10:03

 소산님 좋으시겠어요.
ㅎㅎㅎ  이제 광명 찾았어요.   남은 노년 즐기며 원없이 살으세요,

 

소당/김태은 22.05.30 09:47

수술 하셨어요?!
밤새안녕 이라더니  요즘 의술이 좋아서  빨리 회복될 줄 믿습니다
눈도 몸도 아껴야 하는데  맘대로 안 되더라구요 ㅎ
빠른회복 빕니다ㆍ

 

곤쇠넝감 22.05.28 18:46

나는 백내장 수술 받은지 오래 됐구먼유.
내 공 어디로 갔우? 잔디밭에서 하루에 몇 번을 물었는지? ㅋㅋㅋ
참, 소산님 눈이 밝아졌으면 이 추남을  잘 알아보것는디 잘 보이려면 화장을 쪼매 혀봐? ㅋㅋㅋ

 

道公/서명수 22.05.28 10:23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불치병 백내장 수술하고 나니 세상이 달라 보이지요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 22.05.29 21:30

백내장 나이들어가니 눈에도 사물이 안보이는 병이오네요 현대 의술로 수술하고나니 안개가 사라졌어요 그러나 세월가니 다시 흐릿해오는군요

 

은빛 22.05.29 07:04

수술하셔서 잘 보이신다니 행복하시겟습니다
요즘 백내장 병이 아니라고 하네요

 

청송아제 박동욱 22.05.29 07:21

얘기는 들었으나 겪어보지 않았으니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기에는 우옛거나 광명의 창이 열렸다니 축하할 일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협 원 22.05.29 07:47

수고 하셨읍니다
더밝고 아름다운 세상과 함께 하세요

댓글 : 1
  • 이창원(법성)
    백내장
    창문 열고
    다시 보는 世,
    감사할 일이다.
    @경천애인지 사랑노래
    *단정학도성단 알캥행 융2022.0605.해님미소.36선련마 명이 지화명이.06:05.000.
  • M
    2022-06-05

  • 이전글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글 다도해 풍광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75 삶의 여정 문재학 3249 2019-06-01
    274 홍도 2 문재학 3937 2019-05-30
    273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498 2019-05-17
    272 임 생각 2 문재학 3102 2019-05-15
    271 탓 루앙 사원 문재학 3445 2019-05-06
    270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636 2019-04-17
    26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642 2019-04-17
    268 회한의 물결 문재학 3175 2019-04-11
    267 도담삼봉 문재학 3238 2019-04-11
    266 그 이름 문재학 3252 2019-03-17
    265 추억에 잠긴 거리 문재학 3353 2019-02-16
    264 고독한 밤 문재학 2848 2019-02-12
    263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473 2019-01-22
    262 인생길 문재학 3137 2019-01-12
    261 와디 럼 문재학 3589 2019-01-05
    260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3839 2019-01-03
    259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573 2018-12-23
    258 페트라 문재학 3336 2018-12-14
    257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567 2018-12-12
    256 버즈 칼리파 문재학 3730 2018-12-08
    255 사해 문재학 3408 2018-12-08
    254 백천사 문재학 3636 2018-12-08
    253 나일 강 문재학 3662 2018-11-13
    252 들국화 2 문재학 3224 2018-11-07
    251 피라미드 문재학 3159 2018-11-02
    250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3798 2018-11-02
    249 삶의 꽃 문재학 3119 2018-11-02
    248 아부다비의 왕궁 문재학 3008 2018-10-30
    247 행복의 발걸음 문재학 3020 2018-10-04
    246 부차드 가든 문재학 3265 2018-10-04
    245 여름궁전 분수 쇼 문재학 3138 2018-09-26
    244 여명 2 문재학 3566 2018-09-18
    243 홀로 어머니 문재학 3365 2018-09-06
    242 낙숫물 소리 문재학 3332 2018-08-31
    24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문재학 3212 2018-08-31
    240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440 2018-08-16
    239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3803 2018-08-05
    238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570 2018-08-04
    237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514 2018-07-27
    236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542 2018-07-27
    235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603 2018-07-27
    234 타지마할 문재학 3913 2018-07-18
    233 금은화 문재학 3501 2018-06-26
    232 부초 인생 문재학 3234 2018-06-22
    231 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2969 2018-06-13
    230 불꽃놀이 문재학 3026 2018-06-02
    229 임 생각 문재학 3001 2018-05-19
    228 테너리 문재학 3087 2018-05-11
    227 신록예찬 문재학 3345 2018-05-07
    226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064 2018-04-2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