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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훈풍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27 등록일: 2022-05-12

오월의 훈풍(薰風)

소산/문 재학

 

계절의 여왕 오월

감미로운 훈풍이

연초록 융단 신록(新綠)위로

비단결 파도를 일으키고

 

꿀 향기 풍기는 아카시아 꽃과

함박꽃들의 진한 향기가

산마다 들마다

벅찬 환희를 일깨운다.

 

눈부신 이팝나무 꽃에는

백설(白雪)의 훈풍이

불타는 철쭉꽃에는

훈풍의 꽃바람이 분다.

 

가슴을 붉게 물들이는

오월의 장미들 성찬(盛饌)으로

그윽한 선홍빛 향기에 취하는 계절.

 

훈풍이 불어서 좋은 오월

오랫동안 코로나로 얼어붙은

일상생활에도

생기 넘치는 훈풍이 분다.

 

 

 

진달래 22.05.07 07:59

계절의 여왕 다운 오월이주는 행복입니다

 

정미화 22.05.07 13:11

오웕의 훈풍 고운 시향기가 진동합니다
문재학 시인님의  글 차한잔의 여유를 보냅니다.

화사한 주말.  건강하시게  보내세요~^^

 

최원경 22.05.06

오월의 훈풍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5월은 아카시야 꽃의 계절입니다. 코로나도 훈풍에 떠 밀려 가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 22.05.07 05:5

계절의 여왕 5월   싱그러운 초록색은 산야를 뒤 덮고  꽃향기 사방 천지를 진동시키며
사람들은 농사일에 바쁘게 움직이고    도시사람들은 생기가 넘쳐나곤 합니다.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마청 22.05.08 22:13

작가의 따듯한 마음이  이팝꽃, 철죽꽃을 피게 하며
코로나로 인하여 얼어 붙은  우리의 일상에도  생기를 넘치게 하고 있군요.
늘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눈보라 22.05.08 20:53

훈풍이 불어서 좋은 오월
온갖 꽃들이 만발해서 오월은 참 좋은계절이요
문재학님 좋은 시어작에 찬사를 드립니다

 

노을풍경1 22.05.06 18:04

5월은 너무 아름다워 계절에 여왕이라고 했나 봅니다
아름다운 5월을 곱게 그려주신 훈풍속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所向 정윤희 22.05.08

5월의 훈풍...부디 저희들을 코로나로 지켜 주소서^^
이제 거리두기 해제되어 선생님 좋아하시는 등산 자주 다니게 해 주세요.ㅎㅎ
선생님 정성이 가득하십니다.     어버이날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가을의 여인 22.05.07 09:25

오월의 향기로움 살포시 담아봅니다.
고운 시향 감사드려요.

 

수진 (桃園 김선균) 22.05.08 19:27

그윽한 선홍빛 향기에 취하는 계절...
오월의 훈풍  잘 감상했습니다.

 

산나리 22.05.06 20:55

네 저도 오늘 한강 나갔는데요
찔레꽃 향기에 매혹되고  한강 바람은 훈훈하고 초록 물결은 남실거리고
"이렇게 좋은날에 그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훈희 노래 꽃밭에서가 생각이 났지요
소산님도 즐겁게 보내세요       야외에선 마스크 내던지고요 ㅎㅎ

 

보 스 22.05.07 08:52

이팝꽃이 참 이쁘죠?..우리 현실사회에서도 5월의 훈풍이 불어왔으면 좋겠네요....감사

 

선착순 22.05.06 23:08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금일도 좋은 글을 구독하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연안동 22.05.10 14:01

오월의 훈풍 글 읽고 감니다 ㅎㅎ

 

핑 클 22.05.06 23:11

이제 예전의 우리들의 일상이  되돌아온건가요?
예단은 이르지만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보상이라도 받는 듯~
초록이 짙어지는 오월엔 그간 못다한 일들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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