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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봄기운 3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71 등록일: 2022-02-16

봄기운 3

소산/문 재학

 

영하(零下)를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따사로운 햇살 한줌이

봄기운을 일깨우고

 

코끝을 간질이는

감미로운 실바람에

봄 향기가 묻어난다.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눈부신 매화꽃 봉오리마다

경이(驚異)로운 자연의 신비가 감돌고.

 

윤기로 흐르는 대나무사이로

넘나드는 산새들의 지저귐 속애

활기찬 봄기운이 넘쳐흐른다.

 

동장군이 심술을 부려도

마음의 외투를 걷어내는

만물 소생의 향기로운 봄이

희망에 찬 환희의 봄이

아장걸음으로 오고 있었다

 

 

 

 

쌍룡 22.02.12 15:40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을풍경1 22.02.11 21:43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는 겨울을 실감 하지만
한낮에 햇살은 바람도 많이 부드럽고 발걸음마져 가볍게 하며  봄이 오고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머지않아 나무마다 봄눈꽃들이 트이지 않을까요  늦은 시간에 고운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소당/김태은 22.02.11 19:44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이 맴도네요. 여기저기서 새싹이 음터요.

고운시  감사합니다ㆍ

 

道公/서명수 22.02.11 09:47

 정녕 봄은 오는가 봅니다.
많이도 추웠던 겨울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어른이나 아이나 같은거 같습니다.
아무리 동장군이 기승을 부려도 세월 앞에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을 기다리면서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진춘권 22.02.12 10:02

봄기운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선착순 22.02.11 15:22

소산/문재학님 안녕하세요. 뛰어난 작품을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내리멋쟁이 22.02.11 22:19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봄 기운3"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화기 애애하고 향기롭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최종만 22.02.12 09:11

요즘은 봄 기운이 도는 날씨가 좋아서 흥이나군요 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고산 동봉 22.02.12 09:14

만물 소생의 향기로운 봄이 아장 거름으로 걸어 오고있다,
오늘도 감사히 보고갑니다,행복한 날이 되세요!

 

김일희 22.02.12 04:50

봄이 오고 있네요.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가을하늘 22.02.11 15:11

입춘도 지나니 봄도 가까히 오는것 같내요 찬란한 그봄을 기다려 봅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22.02.13 18:30

좋은 시
봄기운 3 잘 감상했습니다.

 

연지 22.02.13 19:43

사계절은 어김없이 오지만 한번가면 못오는 인생은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공감하는 시 감사해요 .

 

핑 클 22.02.11 21:15

이미 저 만치서 봄꽃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어요
봄이면 뭔가 좋은 소식과 희망메시지가 전해올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겨울 추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건강 조심하세요~~

 

은빛 22.02.11 11:01

매화가 곧 터질것 같습니다 봄 기운을 느끼는 금요일입니다

 

진달래 22.02.12 07:46

사진속 매화가 이제 터졌을것 같네요 세월 빠릅니다
춥다고 아우성해도 봄은 왔네요

 

산월 최길준 22.02.14 08:46

봄 기운이 완연한데 아직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언릉 봄 맞으러 갑시다.

 

협원 22.02.12 08:26

어제 들에나가 봄을 만끽하였읍니다
논에 볏집 태우는 농부님들..나물캐는 할머니 아주머님들 만나보고 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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