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고독한 밤
작성자: 문재학 조회: 2355 등록일: 2021-12-09

고독한 밤

소산/문 재학

 

적막이 내려앉는 허전한 밤

상념의 나래를 타고 오는

그 옛날 행복했던 시절의 면면들이

못 잊어서 애태우는

그리움의 창가에 이슬로 맺힌다.

 

거치른 세파의 길에

밝은 빛을 뿌려주던

사랑하는 임들도

정다운 친구들도

무정세월 속으로

하나둘씩 더나가고

 

어둠의 장막처럼

밀려오는 쓰라린 고독

차가운 밤바람에

무거운 한숨으로 얼어붙네.

 

가눌 길 없는 외로움

인생무상의 그림자 안고

긴 밤을 하염없이 홀로 태우네

 

 

수진 21.12.05 15:10

고독함이 묻어나는 시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유지하시며    여유로운 휴일 오후시간 되시며 평안한 나날 보내세요

 

최완탁 21.12.05 14:00

가늘길 없는 외로움 인 생 무상의 그림자 안고 긴 밤을 하 염 없이 홀로 태우네.  참 아릉 답고 고 은 글입니다
이제 곧 가을이 마지막 모습을 보이고 추운겨울이다가오는데

사랑하는 임에 모습은  보이지 않고 세월만 가네.  가신 임을 그리워하면서........

 

산월 최길준 21.12.07 09:28

 추운 겨울밤  찾아온 고독
외로움 그 무엇 보다도 큰 형벌이지요
마음이라도 따뜻한 차 한잔 나누며   훨훨 털어 벌입시다.

 

道公/서명수 21.12.05 09:39

세월이 흐르고 나니 다정했던 친구도 옛 어른들도 떠나가고 없는데 공허한 마음은 이밤이 새도록 잊히지가 않습니다.
인생 무상이라고 했던가요?  다정한 모습은 사라지고 추억만이 뇌리를 스친답니다.
공감하는 詩에 쉬어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 21.12.07 20:45

고독한 밤 잘 보구갑니다.

한때 너무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독한 밤을 지샌다네 감사합니다

 

수장 21.12.05 12:29

긴 겨울밤의 고독은 외롭기 마련이지요

 

진춘권 21.12.07 07:16

고독한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청송 권규학 21.12.05 12:40

삶이란 게 늘 그렇게 고독으로 태우는 가 봅니다.
조금은 덜 외로운 알찬 삶을 소망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은하수 21.12.07 09:54

긴긴밤 밀려드는 쓰라린 고독감을  무엇으로 이겨낼까요......
차라리 고독에 몸을 맡기우고 꺼이~꺼이~ 울어 버리기라도  할수 있다면 좋으련만.....

 

핑 클 21.12.06 23:09

 춥고 길고 긴 겨울밤  그런밤이 고독한 밤인가요
문재학님  이번 겨울에도 변함없이   건강한 겨울나기 되시기 바랍니다~~

 

은빛 21.12.05 12:46

늘 좋은글로 마음이 정화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갈잎풍경 21.12.07 21:55

인생무상 임도 친구도 떠나보낸 빈자리 외로워도 살아있다는 위안으로 새로운 벗을 사귀면 어떨른지요. 감사드립니다.

 

여울 21.12.05 22:42

젊은이는 내일을 위해서 산다지만 우리는 어제처럼만 오늘을 살기를 원합니다.
가는날 까지 오직 심신이  건강 하기를 바랄뿐이지요~~

 

미연 21.12.08 11:43 

애절한 시 감사합니다.

 

진달래 21.12.06 07:07

바람이 불고 눈보라치는 겨울입니다 어둠이 내리면 밤은 더 외롭기 마련이지요

 

고산 동봉 21.12.07 08:35

고독한 밤, 소산의 글 감사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밤바람
다음글 행복의 파트너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0 정단의 묘기 문재학 2088 2024-06-28
479 그리운 어머니 2 문재학 2220 2024-06-19
478 고석정 문재학 2223 2024-06-13
477 백마 고지 문재학 2465 2024-06-06
476 용문 석굴 문재학 2183 2024-05-30
475 소림사 문재학 2150 2024-05-23
474 사랑의 열기 2 문재학 2219 2024-05-18
473 함께한 세월 문재학 2249 2024-05-09
472 무정 세월 문재학 2476 2024-05-04
471 꽃 박람회 문재학 2499 2024-04-29
470 회한 문재학 2655 2024-04-25
469 옛친구 문재학 3392 2024-04-18
468 봄이 오면 문재학 3417 2024-04-12
467 은퇴자의 세계일주 문재학 3314 2024-04-05
466 봄 풍경 문재학 3628 2024-03-29
465 망향의 노래 문재학 3592 2024-03-22
464 선경. 황룡 문재학 3610 2024-03-15
463 아지랑이 문재학 3482 2024-03-06
462 여생 2 문재학 3380 2024-03-02
461 행복 타령 2 문재학 3341 2024-02-23
460 삿포로의눙꽃 축제 문재학 3319 2024-02-12
459 만월 2 문재학 3544 2024-02-08
458 추억의 향기 문재학 3110 2024-01-29
457 그리운 어머니 문재학 3331 2024-01-24
456 사랑의 항구 문재학 3214 2024-01-24
455 대추 예찬 문재학 3213 2022-09-23
454 풀벌레 울음소리 문재학 3090 2022-09-17
453 태풍 2 문재학 2937 2022-09-08
452 허전한 고향 문재학 3142 2022-09-08
451 옛 임 2 문재학 3008 2022-09-02
450 카카오 톡 문재학 2945 2022-08-26
449 행복 타령 문재학 3014 2022-08-19
448 우중의 술 문재학 3084 2022-08-12
447 매미소리 문재학 3028 2022-08-02
446 애수의 바닷가 문재학 3043 2022-07-29
445 달빛 강 문재학 3214 2022-07-21
444 임의 향기 문재학 3019 2022-07-15
443 코골이 문재학 3206 2022-07-09
442 인생무상 문재학 2928 2022-06-30
441 지금. 이 시간 문재학 3130 2022-06-24
440 옛 연인 문재학 3001 2022-06-17
439 병마 문재학 2867 2022-06-10
43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6 백내장 [1] 문재학 3035 2022-06-03
435 다도해 풍광 문재학 2841 2022-05-27
434 오월의 훈풍 [1] 문재학 3112 2022-05-12
433 자유글마당 하늘궁 삶 명상 이창원(법성) 3107 2022-05-11
432 오일장 문재학 3094 2022-05-06
431 천리 길 동행 문재학 3004 2022-04-2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