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쓸슬한 한가위
작성자: 문재학 조회: 2531 등록일: 2021-09-23

쓸쓸한 한가위

소산/문 재학

 

미증유(未曾有)의 코로나19 횡포

혹독한 지구촌을 강타로

몸살을 앓은 지도

어느새 삼년세월이네.

 

자영업자의 비명소리도

빼앗긴 일상생활의 행복도

마음의 상처로 깊어만 간다.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한 가을빛으로 맞이하는

민족의 대 명절

팔월 한가위

 

만남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지 못해

안타까워라.

 

그 언제

제약(制約)의 굴레에서 벗어나

만월(滿月)에 잠긴 그리운 고향향기를

다함께 웃음꽃으로 누려볼까.

 

 

 

道公/서명수  21.09.19 09:55

코로나라는 족쇄가 3년 세월을 삼켜 버리고 입도 막고 사람과의 거리도 가까이 못하게 하고
가족도 못 만나게 하고  마음데로 먹지도 못하게 식당을 막아서니,  천하의 악마가 어디 따로 있겠습니까/
만월에 잠긴 고향 향기를   다 함께 웃음꽃으로 누릴 날이 반드시 가까운 시일내 올것으로 믿습니다.
소산 시인님   마음 달래시고 행복한 한가위 맞으세요^^*

 

연지 21.09.19 19:07

한가위가 쓸쓸하시죠?
안타까운 시로 마음 달래봅니다 .

 

소당/김태은 21.09.21 08:16

한가위 아침 딱 어울리는 쓸쓸한 시입니다.

어제 가족들과 조상님 산소다녀  오고 나니 몸과마음도 쓸쓸하고 피곤하네요.

즐거운하루  보내세요ㆍ

 

가을하늘 21.09.19 15:41

코로나로 우울한 날 추석 명절도 부담되는 좋은 글 즐감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되세요~~

 

꿀벌 21.09.20 01:13

코로나 때문에 보고픈 가족 친지 마음 놓고 만나지 못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좋은 시 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 가위 보내세요~~

 

雲岩/韓秉珍 21.09.19 15:33

소산 선생님 추석연휴 둘째날 오후시간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후에도 건강유의 하시고 코로나19 델타변이 조심하시고 가족과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서산 ♡ 노 을 21.09.19 11:59

소산 문재학 시인님  쓸쓸한 한가위 가슴을  잔잔하게 우리네요
코로나로 신음중인  국민들이 추석명절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
멋진 글 올려주셔서 덕분에   즐감 했습니다

추석명절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세요    옥필 하십시요

 

미미멘트 21.09.20 10:23

한해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가위 입니다
반가운 가족과의 만남 편안하시길 바라며    뜻깊은 시간,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

 

수장 21.09.19 13:01

코로나가 모든것을 바꿔버렸어요 가을입니다
한가위 풍성하시길요

 

여울 21.09.20 07:13

소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핑 클  21.09.19 13:20

세상이 많이 변하긴 변했나 봅니다
온 민족의 풍성한 명절이 이렇게 초라하고 힘든때가 다 있으니....
하지만 이제 곧 예전의 행복한 추석명절이  올것이니 모두 힘을 냅시다요~~

 

나만의 공간 21.09.19 18:02

쓸쓸한 한가위...그래도 이만함을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백신들이 접종을 많이 해서..그래도 몇사람 만나는 것은 부담도 덜되고 말입니다..

.늘 조심해야 하니.. 마음껏 즐기지를 못하는 추석 안타깝네요.. 고맙습니다..

 

여울 21.09.19 10:06

자연은 변함없이 우리 곁을 찾아오네요.   가족 모임이 없으니 허전하고 슬쓸 합니다.
22년 한가위는 풍성한 명절이 빌면서.    한가위 편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所向 정윤희  21.09.22 19:02 

마스크 써고 다닌지가 어느덧 2년입니다     하루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합니다
선생님 건강하게 지내시구요~~^^    추석 한가위에 맛난 송편 드셨는지요

 

박정걸  21.09.19 09:23

네ㅡ
코로나를 비켜갈   세월이 아닌 것을 어이타 하리오~
그저 마음만 넉넉한    추석명절 되세요ㅡ방긋

댓글 : 0
이전글 백일홍
다음글 물이끼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5 비련 2 문재학 2982 2022-03-16
424 능수매화 문재학 3097 2022-03-11
423 홍매화 문재학 3086 2022-03-07
422 성급한 봄 문재학 3065 2022-03-02
421 숨소리 2 문재학 2867 2022-02-23
420 봄기운 3 문재학 3258 2022-02-16
419 설 풍경 문재학 2477 2022-02-09
418 설맞이 문재학 2620 2022-02-03
417 세상 인심 문재학 2497 2022-01-29
416 김치 예찬 2 문재학 2677 2022-01-21
415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06 2022-01-13
414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58 2022-01-06
413 하현달 문재학 2488 2021-12-31
412 회한의 삶 문재학 2416 2021-12-23
411 밤바람 문재학 2449 2021-12-17
410 고독한 밤 문재학 2291 2021-12-09
409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30 2021-12-03
408 만추 문재학 2541 2021-11-27
407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686 2021-11-20
406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25 2021-11-12
405 불일폭포 문재학 2585 2021-11-07
404 가우라꽃 문재학 2606 2021-10-30
403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592 2021-10-23
402 화살나무 문재학 2686 2021-10-16
401 가울이면 문재학 2223 2021-10-09
400 백일홍 문재학 2451 2021-09-30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532 2021-09-23
398 물이끼 문재학 2431 2021-09-16
397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51 2021-09-08
396 고뇌 문재학 2356 2021-09-02
395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37 2021-08-28
394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21 2021-08-28
393 반딧불 사랑 문재학 2267 2021-08-14
392 아침노을 문재학 2362 2021-08-09
391 해바라기 꽃 문재학 2438 2021-07-31
390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497 2021-07-31
389 비탄의 강 문재학 2378 2021-07-15
388 노각나무 문재학 2377 2021-07-11
387 물빛 그림자 문재학 2332 2021-07-01
386 일출 문재학 2476 2021-06-25
385 파도소리 3 문재학 2348 2021-06-16
384 쓸쓸한 고향 문재학 2271 2021-06-10
383 친구의 부음 문재학 2448 2021-06-03
382 금게국 문재학 2187 2021-06-03
381 어떤 결혼식 문재학 2359 2021-05-22
380 작약꽃 문재학 2402 2021-05-22
379 춘궁기 문재학 2433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21 2021-05-12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341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470 2021-04-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