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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참을 인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67 등록일: 2021-03-13

참을 忍

소산/문 재학

얽히고설킨 세상살이에

분기탱천(憤氣撑天) 할 일이

그 얼마나 많은가

 

찰나(刹那)같은 인생살이에

참지 못한

욱하는 열불로

남는 것이 무엇인가

 

평생후회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살아야 하는 일도 있으리라.

 

분노와 증오. 탐욕. 울분 등등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을

깊고 깊은 심호흡(深呼吸)

참을 忍자로 다스리면

 

평온(平穩)한 마음의 호수에

환한 미소가 어리는

행복이 넘쳐흐르리라.

 

 

지슬 美 21.03.09 11:02

칼에다 마음을 정성껏 꼭 찝어 놓듯이 참고 참으면 忍
세상이 편해 집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주신 글에 넘 고맙습니다
마음에 꼭 새겨둡니다 고맙습니다~


소당/김태은  21.03.09 09:43

一 時 忍 耐 免 大 患 =일 시 인 내 면 대 환 

참을 인 참 어렵지요 도자기 작품이 소산 시인님 소장품 인 것 같습니다. 멋지고 아름답습니다.저도

부채에 忍 자 써서  컴퓨터 위에 걸어놓고 매일 보고 욱"하는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천성은 고치기 힘든 것 같아요 ㅎㅎ  죽는 날 까지 함 고처보도록 노력 해 보겠습니다


 나만의 공간  21.03.09 19:08

분기 탱천 새로운 단어를 공부하였습니다..그런일이 없이 살아온 사람은 매우 드물것이라 생각을 합니다...이제는 그런일들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이제는 늘 평온함 속에 행복이 있어야 겠지요....좋은글 감사합니다..늘 배웁니다..감사합니다..


노을풍경1 21.03.09 14:36

우린 살아 가면서 분을 참지 못해  실언을하고 상처를 주며 살아 가기도 하지요
조금만 참았으면 서로 상처가되는 일은 없을텐데 하고는  반성하을 하면서도요
조금만 참으면 내마음이 그렇게 평온해지는 것을 모르고 말 입니다   고운 시어에 함께하고 갑니다
소산님! 늘 행복 하십시요~


옹성 조봉현 21.03.10 08:22

참을인자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는 옛말처럼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한번 생각 하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참 좋으련만 우리 인생 살이가 힘들어서조급함을 참지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이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산님 감사 합니다


장은영 21.03.09 10:12

인간의 탐진치(사람의 착한 마음을 해치는 세 가지 해독, 탐()·진()·치().)를 누그러뜨리고 빈 마음으로 오늘을 감사하며 후회없이 살고 싶습니다.
인생의 속성으로 인한 고난을 위로하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꿀벌 21.03.09 23:40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 참을 忍으로 순간만 참으면 큰 화를 면하고 평온해지리라 생각됩니다
명시글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 즐기시고 행복하세요~~


소우주 21.03.09 10:4

4참을 인을 실천 하면서  평온한 마음의 호수에  환한 미소가 어리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思岡안숙자 21.03.09 23:35

참을 인(忍)자는 칼날(刃)자 밑에 마음심(心)자가 있는데  가만히 뜻을 음미해보면
미움, 증오, 분노, 탐욕 등  이런 온갖 것들이 싹틀 때마다 마음속에 있는 칼로 잘라버리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인내는 아픔을 동반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德으로서 자기도야가 되는 길이니  참을 忍을 새기고 살 일입니다.
도자기가 기품 있고 멋있게 생겼군요.    좋은 글 음미하면서 머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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