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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인생 고개
작성자: 문재학 조회: 2216 등록일: 2021-02-26

인생 고개

소산/문 재학

 

방향 잃은 바람에 헤매는

뜬세상을

한시대한시대를 용케도 넘어온

기나긴 인생고개

 

파란만쟝(波瀾萬丈)한 운명 속에

눈물도 있고 웃음도 있었다.

 

세월의 파고 따라

수많은 회한(悔恨)을 남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힘들게 넘어온 가파른 고개였다.

 

내일의 삶은 알 수 없어도

살아있는 한

무지갯빛. 희망을 가슴에 품고

기필코 넘어야하는 인생고개가 아니든가

 

 

밀려오는 번뇌(煩惱)와 역경(逆境)들은

인내(忍耐)로 어루만지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기에




 胥浩이재선 21.02.24 00:07

인생고개라는 한 마디에 모든 것이 실려있습니다
희망을 품고 굽이굽이 넘어온  인생고개 돌아보니 회한만 남았습니다.
공감이 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思岡안숙자 21.02.24 03:31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는 겪어온 길이 대부분 비슷한 것 같더군요.
삶이란 다 그렇게 파란도 많고 굴곡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행복도 아쉬움도 있고
또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아직도 다 오르지 못한 인생고개 가팔라도 우리 이렇게 함께 어울려 가노라면 게 중에는 즐거움도 있지 않을까요?
고운 글 공감하며 머물고 갑니다.



장은영 21.02.23 20:15

문재학 이사님, 인생은 고해라는 이치와 그것을 헤쳐가라는 용기가 담긴 시, 잘 감상했습니다.
어려움도 희망이 있어 버티어가는가 합니다.
저마다 자기만의 인생 고개를 넘는 여정에  웃음도, 달관도, 승리도 주어지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혜슬기 21.02.23 16:17

사람이 한평생 살다보면 어려운 고비는 있기 마련입니다.
닥아오는 역경을 이겨야 합니다. 늘 좋은 시 글에 너무나  고맙습니다 잘 읽고 배우고 갑니다~


소우주 21.02.23 16:32

인생고개  누구에게나 희,노,애,락이 다 있는 거죠!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지슬 美  21.02.23 12:01

인생은 사람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나, 살아있는 시간,  경험, 삶, 생애, 일생 등을 뜻지요 . 삶에 대한 견해나,
삶의 의미의 이해 방식이 인생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고 변함없이 좋은 시 글에 감사드려요 ~


꿀벌  21.02.23 13:24

한평생 살아 오면서 구비구비 힘든 고개길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추억으로 남는 일들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울때가 있답니다
공감하는 정겨운 시글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꽃샘 추위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화요일되세요~~


연지♡ 21.02.23 19:39

그렇습니다.  살아가는 것이 곧 인생역경이랍니다
젊은날의 아름다운 추억한자락 안가진 사람없을테고 나이들이가면서 밀려오는 번뇌와  힘든 역경이 누군들 없겠오만
그런것들이 모두.인생이려니 하면서 어제보단 살아있는 동안은 오늘이 젊은 날이니 힘내고 잘살아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 아닐까요?


연산홍금자 21.02.23 21:56

인생 고갯길 굽이굽이 숨찬 고갯길  지난 세월 황혼 언덕 뒤돌아 보면  아쉬운 일들 많지요
좋운 글 잘 머물고 갑니다.   작품 감사합니다 ,
핑 클  21.02.23 11:35파란만장 인생고개 멀리서보면 마냥 행복해보이는 사람들도
가까이 보면 크고작은 애환과,시련이   깃들어 있지요~


미연 21.02.23 09:27

누구나 다 겪어야하는 인생 고개  그러려니 하고 참고 견디며 살아가는거랍니다 .
오늘도 변함없는 똑같은 생활이지만 .....시간만    쉼없이 흘러가네요


雲海 이성미  21.02.23 10:24

굴곡이 많았던 그 고개를 구비구비 넘어오니 막다른 골목이 보이려 합니다
어떻게 넘어가야 할지 고밉이네요


김육주 21.02.23 12:15

구비,구비가 고난이었어도
그때가 좋았던 건 아닐는지  사람으로 왔다 가는 게 큰 복이지요


이뿌니 21.02.24 09:59

살다보면  인생길 구비구비
그래도 용케 잘 살아온것 같은 인생 길 입니다


石水 21.02.24 22:47

인생고개 구비구비 돌다보면  좋은 날도 오겠죠ㆍ


최완탁  21.02.23 11:30

지나온 세월은 파란만장한 길을 나만이 걸어 왔습니다
동반자 없이 걸어온 길 앞으로도 나 혼자 걸어가야 할 길 하늘에 의지해 봅니다
하늘이여  멀리하지 마소서.    감사합니다


균담 21.02.23 20:58

그 고개 넘어 행복 찾아 도착해보니 다음 고개  맨 정신으론 너무나 지쳐 주모와 술 한 잔 나누고
다시 희망의 고개를 넘는다   흥얼흥얼 노래나 부르며
감사합니다. 
 덩달아 고개 따라 넘습니다


협원 21.02.24 10:14

돌아보면.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바르게 살았는데. 오늘 이후에도 그렇게. 살아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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