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룸비니
작성자: 문재학 조회: 2667 등록일: 2021-01-02

룸비니(Lumbini)

 

성인(聖人) 석가모니 탄생지.

네팔의 룸비니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불교 제일의 성지(聖地)

 

꽃으로 단장한 긴 탐방 길은

뜨거운 태양에 달구어져

맨발의 고통. 시련을 주고 있었다.

 

기원전 육백 이십 삼년

석가탄생의 숨결이 설아 숨쉬는

마야데비 사원에는

탄생의 흔적. 은은한 옥색돌이

신비로움으로 빛나고 있었다.

 

성스러운 설화(說話)가 녹아있는

구룡연 못에는

수많은 순례 객들의 번뇌(煩惱)를 씻어주는

신령(神靈)스러운 보리수 그림자가 일렁이고

 

 

탄생(誕生)의 기록을 알리는

분홍빛 아카소 대형 둥근 석주(石柱)

긴 역사의 향기를 말없이 뿌리고 있었다.



은빛 20.12.28 09:02우리가 가보지 못한곳을 글로서
멋지게 옮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思岡안숙자 21.01.01 17:43 불교 제일의 성지인 룸비니,  석가모니 탄생지여서인지
보리수나무가 수백 년 지난 지금도  신비하고 성스럽게 보이는 군요.
아름다운 글 감상하고 갑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연산홍금자 20.12.28 15:02지상 낙원 불교 성지 지요
아름다운 룸비니 동산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 ~~  생각이 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胥浩이재선 20.12.28 21:20보리수 나무 영상은 흡사 우리나라 시골에 있는 당나무 처럼 알록달록 천 조각이 잔뜩 달려있군요
석가 탄생지라는 신비감을 느끼면서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雲海 이성미 20.12.28 09:26저도 가보고싶은곳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은 여행작가로서 멋진 글 담아봅니다 오늘도 코로나 조심 하시구요 늘 건필 하십시요꿀벌 20.12.28 23:37불교 제일의 성지 네팔 룸비니 석가모니 탄생한곳에  대하여 상세하게 글로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 동안 좋은 시글 많이 올려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년말 되세요~~
문천/박태수  20.12.28 14:32석가모니 탄생지 룸비니..
아름다운 영상과 글향에 쉬어갑니다.
나만의 공간  20.12.28 16:51네팔 불교의 성지 이천년이상, 인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불교 성지. 우리모두 나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소우주 20.12.28 09:37룸비니 불교 성지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감사 합니다.
소당/김태은 20.12.30 15:28역사가들에 따르면 인도 땅이었다 하지만, 네팔 남부에 속해 있죠. 네팔인들은 붓다를
네팔 왕자셨다 생각하죠. 당시 국경 개념이  모호했겠지만요~ 영국인들이 이렇게 저렇게
국경선을 나누면서 결국 현재 룸비니는 네팔 땅 인가요?
사진도 아주 잘 찍으시네요 배독하고 갑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서산 ♡ 노 을 20.12.28 09:32네팔의 룸비니 석가모니의 탄생지 댕겨 오셨네요
멋지네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덕분에 즐감 입니다

댓글 : 0
이전글 콜로세움
다음글 경자년능 보내면서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79 사랑의 길 문재학 3346 2019-07-12
278 인생열차 문재학 3532 2019-07-01
277 해운대 일출 문재학 3539 2019-06-24
276 흘러간 사랑 문재학 3164 2019-06-08
275 삶의 여정 문재학 3350 2019-06-01
274 홍도 2 문재학 4029 2019-05-30
273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580 2019-05-17
272 임 생각 2 문재학 3190 2019-05-15
271 탓 루앙 사원 문재학 3516 2019-05-06
270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722 2019-04-17
26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753 2019-04-17
268 회한의 물결 문재학 3297 2019-04-11
267 도담삼봉 문재학 3318 2019-04-11
266 그 이름 문재학 3334 2019-03-17
265 추억에 잠긴 거리 문재학 3434 2019-02-16
264 고독한 밤 문재학 2919 2019-02-12
263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585 2019-01-22
262 인생길 문재학 3209 2019-01-12
261 와디 럼 문재학 3713 2019-01-05
260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3944 2019-01-03
259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652 2018-12-23
258 페트라 문재학 3427 2018-12-14
257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667 2018-12-12
256 버즈 칼리파 문재학 3808 2018-12-08
255 사해 문재학 3490 2018-12-08
254 백천사 문재학 3770 2018-12-08
253 나일 강 문재학 3773 2018-11-13
252 들국화 2 문재학 3304 2018-11-07
251 피라미드 문재학 3255 2018-11-02
250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3910 2018-11-02
249 삶의 꽃 문재학 3224 2018-11-02
248 아부다비의 왕궁 문재학 3099 2018-10-30
247 행복의 발걸음 문재학 3128 2018-10-04
246 부차드 가든 문재학 3383 2018-10-04
245 여름궁전 분수 쇼 문재학 3233 2018-09-26
244 여명 2 문재학 3687 2018-09-18
243 홀로 어머니 문재학 3473 2018-09-06
242 낙숫물 소리 문재학 3476 2018-08-31
24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문재학 3339 2018-08-31
240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544 2018-08-16
239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3905 2018-08-05
238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710 2018-08-04
237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620 2018-07-27
236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651 2018-07-27
235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730 2018-07-27
234 타지마할 문재학 4005 2018-07-18
233 금은화 문재학 3586 2018-06-26
232 부초 인생 문재학 3337 2018-06-22
231 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3103 2018-06-13
230 불꽃놀이 문재학 3132 2018-06-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