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학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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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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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재학 |
조회: 1481 등록일: 2021-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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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2 시간의 안개 속으로 떠나간 임이시여 그 언제 상처 난 가슴에 짙게 드리운 운명의 그림자를 걷어낼 수 있을까. 괴로운 마음 다독이며 조용히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메아리에 서러움만 차오르네. 눈물샘을 자극하는 그 이름 부를수록 보고 싶은 정겨운 그 이름 안타깝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 사무치게 그리운 그 이름은 지울 수없는 한(恨)이 되어 가슴을 아리게 하네. 소당/김태은 사랑으로 울고 웃었던 기억만이 생생했던 시대가 소산시인님의 애절한 사랑이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면 그 이름 석자 불러 보구 싶은 거라 생각 들어요. 속 시원하게 높은 산꼭대기에 가서 야호 대신 그 이름 힘차게 불러보세요. 고운 추억사랑 그 이름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차 한잔 드세요 샌드페블(일산) 기억으로 박제된 상처는 아물지 않사오니 어떤 종류이건 허무는 니힐리즘에서 비롯되기에 마음 통하는 여학생과 술 한잔 하시면서 만년 건강하고 유쾌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미연 정겨운 그 모습 대답 없는 이름이여~~ 아름다운 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심 잘 보고 갑니다. 자스민 서명옥 지울 수 없는 그 이름 저에겐 엄마입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얼굴 엄마라고 불러보고 싶습니다. 불러도 대답 없는 그 이름 꿈속에서라도 볼 수만 있다면요 문재학 시인님의 애잔한 글 감동이었어요. 꿀벌 그리움을 풀어내는 좋은 시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즐겁게 보내세요~~ 연산홍금자 애잔한 글 향에 머물고 갑니다. 연지♡ 어찌 가슴이 먹먹합니다. 세월이 흐르니까 지인 분들이 떠나가고 가족들도 떠나보내고 그래도 또 산 사람은 또 살아가야하니 힘을 냅시다요. 민채 나이가 많아질수록 정겨운 님들이 하나 둘 떠나가면 얼마나 슬프고 외로울까 생각하니 너무 슬퍼지네요. 공감이 가는 고운 글 머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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