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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가을바람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620 등록일: 2021-01-02

가을바람 2

 

살랑이는 가을바람이 분다.

황금물결 파도를 일으키는

풍요의 바람이

 

청명한 창공에는

맑은 영혼을 흔드는

사유(思惟)의 바람이 되고

 

어스름 저녁그림자 짙어 가면

풀벌레 울음소리

더욱 애처롭게 흔드는

스산한 바람이 된다.

 

가냘픈 코스모스에도

서걱이는 갈대숲에도

가을 향기를 뿌린다.

 

산하(山河)를 휘감아 돌며

우수수 오색단풍잎을

서럽게 흩날리면

고독은 심한 가슴앓이를 한다.

 

 

 

지슬

오늘 아침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아요 가을바람이 온 천지를 물들게 하겠지요.

늘 한번 씩 잊지 않고 좋은 시 주신 시인님 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연지

가을바람을 참으로 아름답고 예쁜 마음으로 잘 표현하시었습니다.

가을은 늘 쓸쓸하기도 하지만 또 결실의 계절이라 풍요로움도 함께하는 계절이쥬?

가을 향기도 은근히 푹 빠져서 맡고 싶어지네요.

고운 가을도 기대해보고 싶네요. 고운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희산 (문 정)

가을이면 계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렇게 가을은 쓸쓸하고 고독해 지나 봐요

아름다운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

 

연산홍금자

바람이 나무 잎마다 스치며 가을 물 고운 단장합니다.

사람들 눈과 마음 설래며 시인들 마음이랑 마다 글 향기 피여 내지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민채

가을은 사색의 계절 시인의 계절인 것 같습니다.

가을을 노래한 아름다운 글 향으로 가을을 느껴봅니다.

 

思岡안숙자

사색의 계절에 가을 향 물씬 풍기는 글을 주셔서 저도 단풍 물들었습니다.

세찬 바람일랑 되지 마세요. 낙엽으로 구르는 건 싫거던요.. ㅎㅎ

 

나만의 공간

청명한 창공에 사유의 바람이 부네요. 늘 사유하는 그런 삶이야말로 풍요로운 삶이 되겠네요....

이 좋은 계절에 사유하는 그런 삶속에 빠져 보는 것도 행복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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