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추억에 젖는 밤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42 등록일: 2021-01-02

추억에 젖는 밤

 

이토록 한가로운 밤이면

은하수의 찬란한 별빛들이

천 갈래 만 갈래 추억을 부르네.

 

눈을 감으면

또렷이 떠오르는

애달픈 임의 모습을 감싸고

지울 수 없는 추억들이 쏟아진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연연(戀戀)하는 미련은

변하지 않은 그때 그 시절로

자꾸만 시간여행을 한다.

 

허전함이 쌓이는 밤의 창가에는

서러움이

눈물로 얼룩지면서

 

 

사랑의 무늬로 물들이던

행복한 그 옛날의

감미로운 속삭임이

꿈속 같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淸草배창호           

추억만큼 달달하고 꺼내볼수록 그립게 하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설화  

아름다운 사랑을 꿈속에서라도 간직하고 님 마중 준비하며 깨지 않는 꿈이길 바라며
혼자만이 간직한 애절함이여 고운 애달픈 시어에 쉬어갑니다

 

연지             

나이가 들면 추억 속에 산다더니 실감나는 시어입니다.
고운추억 속에 살아가시는 소산시인 ~~부러워라~~

  

고향초

주마등같이 지나간 지난날의 추억 애틋한 옛사랑을 잊지 못하는 가슴 아픈 시어 같습니다.
사랑을 하고 슬프게 사는 것이 더 나은지 사랑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사는 것 이 더 나은지는 각자의 선택이겠지만 결과는 운명이라 생각 됩니다

지난날의 사랑이 아직도 식지 않고 세월이 가도 자꾸만 옛사랑이 그리워지는 애달픈 사랑의 노래 같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雲海 이성미           

썰렁한 밤공기에 젖어드는 고운 시 입니다 즐감해요.

 

문천/박태수           

파도처럼 밀려오는 행복했던 그 옛날의 추억에 젖는 밤. 좋은 글 향에 쉬어갑니다.

 

 

송로김순례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이때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주님의 품 안에서
축복받는 나날 보내십시오.
소중한 글 배독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건승하세요.


댓글 : 0
이전글 이팝나무 꽃 2
다음글 애수의 사랑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29 다 지나간다. 문재학 14 2025-06-06
528 전등사 문재학 22 2025-06-06
527 산딸나무 문재학 72 2025-05-30
526 임과 함께 문재학 131 2025-05-23
525 가족 나들이 문재학 272 2025-05-15
524 기침 소리 1 문재학 395 2025-05-09
523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748 2025-05-03
522 유채꽃 문재학 861 2025-04-25
521 아버지 1 문재학 627 2025-04-18
520 벚꽃 나들이 문재학 543 2025-04-11
519 대금산 산행 문재학 458 2025-04-04
518 인생여로 2 문재학 465 2025-04-04
517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537 2025-03-21
516 황혼길 1 문재학 725 2025-03-15
515 봄기운 4 문재학 757 2025-03-06
514 죽마고우 1 문재학 584 2025-02-27
513 옛 임 3 문재학 769 2025-02-21
512 카톡 문재학 968 2025-02-15
511 눈꽃 문재학 884 2025-02-07
510 행복한 삶 문재학 856 2025-01-31
509 무정한 꿈 문재학 896 2025-01-23
508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217 2025-01-17
507 모자 예찬 문재학 1206 2025-01-10
506 일주기 문재학 1308 2025-01-03
505 소중한 인생 문재학 1330 2024-12-27
504 문상 길 문재학 1763 2024-12-19
503 부부의 길 문재학 1702 2024-12-14
502 삶의 꽃길 문재학 1647 2024-12-07
501 소금산 산행 문재학 1799 2024-12-04
500 노년의 고개 문재학 1688 2024-11-30
499 산촌의 가을 문재학 1692 2024-11-22
498 만추 1 문재학 1669 2024-11-15
497 영원한 이별 문재학 1922 2024-11-08
496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766 2024-11-01
495 황혼의 부부 문재학 1670 2024-10-26
494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693 2024-10-19
493 황매산 억새 문재학 2173 2024-10-10
492 이상 기후 문재학 1868 2024-09-27
491 한가위 풍경 문재학 1951 2024-09-21
490 가을인가 문재학 2033 2024-09-06
489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277 2024-08-29
488 사랑의 호수 문재학 1824 2024-08-24
487 치매 문재학 2150 2024-08-17
486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258 2024-08-09
485 열대야 문재학 2016 2024-08-02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247 2024-07-26
483 연모의 강 문재학 2128 2024-07-20
482 얼굴 예찬 문재학 2045 2024-07-12
481 효행길 문재학 2087 2024-07-05
480 정단의 묘기 문재학 2060 2024-06-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