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애수의 사랑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65 등록일: 2021-01-01

애수(哀愁)의 사랑

 

운명도 애달파라.

험난한 삶의 길에

순정으로 넘치던 사랑의 강

눈물로도 건널 수 없는

이별의 다리가 가로막네.

 

보랏빛 벅찬 꿈을 꾸던 행복은

탄식의 창가에 울고

그리운 장막에 흔들리는

깊고 깊은 사랑은

두 번 다시 안아볼 수 없는 피안화(彼岸花)였나.

 

밤하늘을 물들이며 타는

내일을 잃은 애수의 사랑

가슴에 방울방울 맺힌 외로움

어둠을 흔드는 밤바람이 울리네.

 

그 언제 절망의 소낙비 그치고

마음을 밝혀주는 사랑의 불빛

뜨거운 환희(歡喜)의 눈물 되어

두 뺨을 적셔줄까.



수장

한을 담은 애닮은 사랑의 이야기 같습니다.

 

성을주           

사랑을 하면 누구나 바보가 된다네요.
따뜻한 봄날처럼 밝은 미소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좋은 시에 젖어보네요 ~

   

연지            

애수의 사랑 공연히 가슴이 아려오네요

 

자스민 서명옥          

운명도 애달파라. 험난한 삶의 길에 순정으로 넘치던 사랑의 강
눈물로도 건널 수 없는 이별의 다리가 가로막네. 꼭 견우와 직녀 같아요.

이별의 다리는 없어야겠어요.

애절한 글이네요 감동이어요.

  

미연          

외로움이 물씬 풍기는 고운 시어.....애닯은 사랑 이여라 ㅋㅋㅋ  

 

선화공주            

고운마음. 애잔한 마음. 환희의 눈물...소낙비 같은 사랑 받으셨으면~!

 

정미화  
그 언제 절망의 소낙비 그치고 마음을 밝혀주는 사랑의 불빛
뜨거운 환희(歡喜)의 눈물 되어 두 뺨을 적셔줄까.
소산 시인님의 멋진 글에 잠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 보네요.

봄 향기 가득한 날 꽃바람이 훈훈해서 좋아요 해피데이~~    

 

 


댓글 : 0
이전글 추억에 젖는 밤
다음글 삶의 빛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8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704 2016-01-08
81 밤의 강 문재학 3236 2016-01-07
80 석유예찬 문재학 2940 2016-01-06
79 소나무 문재학 3520 2016-01-03
78 새해아침 문재학 3666 2016-01-01
77 알바트로스 문재학 3364 2015-12-29
76 을미년 송년회 문재학 3472 2015-12-27
75 우포늪 문재학 3284 2015-12-23
74 애련 문재학 3433 2015-12-23
73 동지팥죽의 추억 문재학 3156 2015-12-21
7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101 2015-12-18
71 메콩강 문재학 3058 2015-12-13
70 부소산성 문재학 3528 2015-12-01
69 희미한 옛사랑 문재학 3314 2015-11-25
68 초침의 의미 문재학 3364 2015-11-22
67 논개 문재학 3240 2015-11-15
66 선덕여왕릉 문재학 3226 2015-11-13
65 감... 문재학 3388 2015-11-11
64 대둔산의 가을 문재학 3324 2015-11-07
63 잊을 수 있을까 문재학 2847 2015-11-05
62 표충사 풍경 문재학 3097 2015-11-04
61 수필 효도 문재학 3334 2015-10-31
60 덕유산의 가을 문재학 3513 2015-10-28
59 가을단상 문재학 3054 2015-10-26
58 포석정 문재학 3333 2015-10-22
57 사랑 . 그사랑 문재학 3332 2015-10-22
56 백발 문재학 2848 2015-10-14
55 뜬구름 문재학 2828 2015-10-14
54 가을이 익어간다. 문재학 3409 2015-10-06
53 삶의 찬미 문재학 3107 2015-09-30
52 운명 문재학 3292 2015-09-14
51 아 가을인가 문재학 3338 2015-09-11
50 야류해양공원 문재학 3510 2015-09-06
49 그리움 문재학 3289 2015-09-06
48 사진방 북유럽의 꽃들 문재학 3505 2015-09-03
47 매미소리 문재학 2970 2015-08-19
46 안데스 대평원 문재학 3485 2015-08-15
45 목소리 문재학 3515 2015-08-14
44 태산 문재학 2853 2015-08-13
43 미소 문재학 3310 2015-08-07
42 죽부인 문재학 2930 2015-07-30
41 사랑의 세례나데 문재학 3015 2015-07-23
40 징검다리의 추억 문재학 2836 2015-07-20
39 계곡물 소리 문재학 3131 2015-07-10
38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문재학 2938 2015-06-30
37 님 없는 거리 문재학 2899 2015-06-30
36 현충일을 맞아 문재학 2899 2015-06-03
35 눈물 문재학 2945 2015-06-03
34 아침이슬 문재학 2672 2015-06-01
33 말... 문재학 2810 2015-05-3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