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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정초의 보름달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80 등록일: 2021-01-01
정초의 보름달
우주의 어둠을 걷어내는
위대한 자연의 섭리
만고불변 ( 萬古不變 ) 의 자태가
볼수록 신비로워라 .
초롱초롱한 별빛도
살을 에는 추위도 잠재우는
눈부신 만월 ( 滿月 )
기나긴 세월을 두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었을까
벅차게 뛰는 가슴을
진정 시키면서
황금빛 달덩이에
경건한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의 느낌을 실어
만사형통 . 행복의 날개를 펴는
한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빌어 모았다 .
성을주
정월 대보름은 달을 표준으로 삼던 원초의 태음력에서 일년 열두 달 중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매우 큰 명절로 여겼는데요 . 보름달 보고 일년 소원을 빌기도 한답니다 . 글 감사합니다 . ~
문천 / 박태수
정초의 보름달이 가로등 위에 대낮처럼 밝게 비췹니다 ..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박정걸
하하하 ㅡ 그 속에 나란 사람 하나 있을 것도 같아서요 ... ㅎㅎ 소원이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하네요 . ㅡ 우리의 소원 하나쯤은 만사형통 되겠지요 ㅡ 방긋
소당 / 김태은
1 월 9 일이 보름 이였네요 . 어찌 이리도 시를 잘 쓰실까
...... 시상이 안 떠오르니 난 ... 어쩌나
강나루
올해 꼭 소원하나 들어 라고 보름 한테 부탁할 것을 미리 준비해 놓았답니다 . 마음속에 이쁜 마음만 가득하시고 미소가 입가에서 떠나지 않는 그런 좋은 하루이길 바래요
미량 국인석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소산 선생님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
雲泉 / 수영 20.01.17. 08:39
올해 보름 을 보며 한 해의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늘 좋은 시에 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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