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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화
작성자: 문재학 조회: 3530 등록일: 2018-06-26
금은화|★--------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4 |추천 0 |2018.06.24. 12:04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03 


금은화(金銀花)

소산/문 재학


뻐꾹새 처량히 우는 산골

짙은 물안개가 씻어 내려

순백의 청초한 속살을 들어내는

인동초(忍冬草 )


엄동설한의 기나긴 겨울을

강인한 생명의 뿌리내려서

인고로 피워낸

새하얀 깃털의 고운 자태는


휘감아 도는 그윽한 향기 속에

애달프게 타오르는 그리움을

헌신적 사랑으로 피운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였네.



인내의 화신 인동초

눈부신 황금빛으로 생을 마감하는

그 이름도 아름다운 금은화(金銀花)

자연의 숨결이 경이로워라.



금은화 인동초는 화창한 봄을 지나 뻐꾹새 우는 초여름에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는 덩굴성 식물로 옛날부터 민간 약제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가운이 18.06.24. 13:18
몸에좋은 인동초
시 표현도잘하셨고
우리 사람들게 유익한 식물에
애정이 갑니다.

꽃반지 18.06.24. 21:35
시인님!
저는 인동초 처음 봅니다.
인동초꽃 금은화 약제로도 쓰인다니 귀한 꽃입니다.
금은화의 애찬 시 감사히 보았습니다.
무더위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협원 18.06.25. 19:06 new
금은화 좋은 약재 이지만 고 독성도 만만치 않듯이....
자연을 노래한 시글에 아름다운 금은화 탐독 합니다

정미화 18.06.25. 11:56 new
휘감아 도는 그윽한 향기 속에
애달프게 타오르는 그리움을
헌신적 사랑으로 피운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였네

멋진글에
젖어 봅니다
소산 선생님 건강하시어요

어시스트.안종원 18.06.25. 12:46 new
인내의 화신 인동초
눈부신 황금빛으로 생을 마감하는 금은화
우리네 인생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고운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문천/박태수 18.06.24. 19:25
금은화 인동초의 아름다운 영상과
글향에 쉬어갑니다.

崔 喇 叭 18.06.25. 07:27 new
인동초가 금은화군요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좋은시에 취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은정이 18.06.24. 19:50
금은화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감사 합니다

꽃미 18.06.24. 12:15
새하얀 깃털의 고운 금은화 그 이름이 넘 아름다워요~

雲泉/수영 18.06.24. 13:59
금은화란 이름은 흰꽃과 노란꽃이 한꺼번에 달리기 때문에 붙여졌다고요.
흔히 인동초라고도 불리지요 인동초 향기가 좋아요 ~ 
    
예진아씨 18.06.24. 18:30
꽃이 정말 예쁘네요.
보고도 기억을 못 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예뻐서 이름도 금은화가 된 것 같네요.^^

자스민 서명옥 18.06.24. 14:31
새핮얀 깃털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인동초
참 곱고 순수해 보여요
        
자연에서
꽃피우는 그 생명들
경이롭고 신기합니다

모처럼
휴일 맞아
잘지내시지요

미량 국인석 00:08 new
금은화의 사랑스런 시향에 즐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홍두라 18.06.24. 14:24
인동초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좋은생각 많이하는 하루 열어가십시요

은빛 18.06.25. 01:35 new
인동초 고향에서 많이보았지요
어느 대통령을 인동초라고도

진달래 18.06.25. 07:49 new
엄동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켜온 인동꽃처럼 꿋꿋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지요

수장 18.06.25. 08:06 new
큰향기없는 꽃이지만 보는이들에게 정감이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조약돌 18.06.25. 08:33 new
인동초의 그윽한 향기가 납니다
요즘 한창 피어나던데요

사슴 18.06.25. 10:19 new
금은화 인동초와 글 감사합니다.

윤희 18.06.25. 18:03 new
감사합니다 시인님 ~~ 늘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글 잘보고 갑니다~~^^

다솜이 18.06.24. 14:22
유익한 글 잘보고 배우고 갑니다 ~
더운 시간에도 청아한 시를 올려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

산나리 18.06.24. 17:59
이번 속초 바닷가에서 인동초 향이 은은히 달콤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눈보라 18.06.24. 18:27
문제학 시인님~어서 오셔요~
저는 금은화 처음 들어봅니다..
인동초의 종류인가요~
금은화 대해서 참 아름답게
시로서 잘 묘사했습니다..
역시 시인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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