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소산/문 재학
어두운 밤하늘에
찰나(刹那)로 수(繡)놓는
현란한 색상
형형색색 꿈의 보석들
형언 할 수 없는
황홀한 광채(光彩)
가슴가득 쏟아지고
보고도 믿기지 않는
눈부신 불꽃의 향연
영혼을 물들였다.
이구동성으로 터지는
탄성. 탄성의 소리
숨 막히는 찬란함이여
잊지 못할
감동의 여운
행복으로 출렁이었다.
※2018년 5월 24일밤 일본 후쿠오카의 불꽃놀이
칼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쉽습니다
崔 喇 叭 18.05.26. 10:46
산월 최길준 18.05.29.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