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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강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70 등록일: 2018-02-24
운명의 강|★--------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6 |추천 0 |2018.02.21. 14:3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84 

운명의 강

소산/문 재학


행복의 불꽃을 피워 놓고

그림자도 없이 떠나간 임이여


되돌릴 수 없는 운명이 안타까워

미련을 유혹하는 마법의 술에

뼛속까지 취하고 싶어라


쏟아지는 별빛 따라

눈물로 쌓이는 그리움 위로

천지의 고요도

시린 마음을 얼어 붙이는데


아롱거리는 임의 모습

잡은 술잔에 기적으로 감기어 와

밤하늘 가득히 미소로 걸리네.


어두운 마음을 밝혀줄

애절한 임의 향기는

부질없는 꿈이었나.


보이지 않는 운명의 강에

이별로 얼룩진 서러움만 젖는구나.

 
   

雲海 이성미 18.02.22. 10:28
운명의 강이 만들어가는 이별 안스럽기도 합니다 

그린빛(김영희) 18.02.23. 21:10 new
운명의 강을 건너 오는 봄향기에 취하고도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량 국인석 18.02.21. 23:06
시향이 주는 애틋함에 가슴 먹먹합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문천/박태수 18.02.22. 10:32
이별로 얼룩진 운명의 강..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澐華 김정임 18.02.21. 15:46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고우신 시심에 쉬어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새해가 되시옵소서
 
자스민 서명옥 18.02.21. 16:33
술잔엔
늘 그리움이
어려있지요

어스름한 저녁
허름한 포차에서
술한잔을 기울이며

아롱거리는 임의 모습
애틋하기만 하네요
        
행복의 불꽃 심어놓고
떠나간 임 그리는 마음

애절함이 절절 흐르네요

세월은 그렇게
여울진 그리움만
남기고 유유히 떠나갑니다

곽동호 18.02.21. 18:25
그리움은 누구나 안타까운가 봅니다.
먹먹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눈보라 18.02.21. 22:17
문재학 시인님 ~ 어서 오셔요
운명의 강...심도있는 시어속에
애절한 임의 향기가 가득차오릅니다...^*^

꽃미 18.02.21. 19:44
운명적인 그 무언가를 추구하며 사시는 분 계신지?
운명적인 만남, 운명적인 업적, 운명적인 사건 등등
뭔가 극적인 걸 꿈꾸며 산다는 것이 운명인가 봅니다
좋은 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ㅜ~ 
    
  은영 18.02.22. 11:55
감사드려유 시인님 짱이어유

옥화 18.02.22. 08:20
누구나 타고난 운명은 거절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으로 좋은 하루 보내시고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많이 웃고 미소지으며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성을주 18.02.21. 19:57
누구나 운명은 타고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생각으로 좋은 하루 보내시고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많이 웃고 미소지으며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가을하늘 18.02.21. 16:05
별의 아품을 달래길 없습니다 건널 수없은 강가에 서러움만 가득하비다 즐감합니다

  산나리 18.02.22. 07:45
살아가며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것은
오늘이 지루하지 않아서 기쁘리.....
조병화 시 한구절로 대신합니다
즐감했습니다....^^!! 
  

수장 18.02.22. 11:06
좋은글이십니다 운명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그 강이 얄밉기도 합니다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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