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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닷가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13 등록일: 2018-01-26
겨울바닷가 2|★--------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8 |추천 0 |2018.01.21. 14:0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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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닷가 2

소산/문 재학


행복을 다독이며 거닐던 바닷가

설례임의 향기는 사라져도

감미로운 추억에 매달려

나 홀로 찾아왔다.


후회로 남은 아쉬움도

눈물로 물드는 한숨도

당신의 그림자를 안고 도는데


이제는 떠나간 행복

아련한 그 모습못 잊는 가슴을

파고드는 사나운 칼바람이

더욱 아리게 하네.


터벅터벅

고독을 반추(反芻)하며 걷는 발길위로

하얗게 쌓이는 그리움들이



무심한 파도소리에

꿈의 껍질로 부서져 내렸다.

한없이





예수님의 보배 18.01.21. 14:42
샬롬! 감동의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추억은 칼 바람도 비껴 가는것 같에요..

원앙요정 18.01.21. 19:44
애잔 하네요. 겨울 바다 이미지 속이 시원하게
느낌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임정민 18.01.22. 09:18
겨울 바닷가는 참 황망하지요. 쓸쓸함을 안고 갑니다.

산나리 18.01.21. 16:32
무심한 파도는 하얗게 부서지며 왔다 가고 , 그리움은 더해 가고 ~~~
공감하고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요 **^^-**

어시스트.안종원 18.01.22. 22:16
삼십여년을
바닷가 맴돌아도
또 찾는 바닷가

나의 반쪽은
바다가 그렇게 좋으나
질리도 않는가 합니다


다시 찾아도
그 바다 이련만

내 마음 풍선되어 찾곤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글 속에
내마음 살짝 얹저 봅니다



  짜리몽당 18.01.22. 10:36
떠나간 그리움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묻어나네요..
좋은시 잘 보았습니다
  
 
지장수 18.01.21. 23:05
멋스런 시향에 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雲海 이성미 18.01.22. 00:41
겨울 바다를 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매년 겨울 바다를 찾아가곤 했는데
2년째 자주 못 갔습니다 낭만도 있고 그리움도 있는 겨울 바다
검푸른 파도가 출렁일때 가슴이 탁트이는것 같았어요 
    
  꿀벌 18.01.21. 21:18
겨울에도 바닷가를 거닐다 보면 인적은 조용하지만
철석대는 파도소리에 옛추억을 떠올려보는 낭만의 시간이 됩니다
항상 좋은곳에 다녀오셔서 명시글로 엮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오늘처럼 행복하세요~~

雲泉/수영 18.01.22. 08:18
부인과 처음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던 그 세월이 벌써
40년이 넘었네요 그 때의 해운대 모습은 볼 수가 없고
빌딩만 무성하게 자라있네요 항상 좋은 글을 주시는
시인님 마냥 웃으면 행복은 늘 곁에 있습니다

조약돌 18.01.22. 08:26
여름보다 겨울이 바다를 보기 더 좋아요
바다는 늘 가고픈 곳 입니다.
어제는 대부도 바닷가 다녀 왔어요

진달래 18.01.22. 13:03
겨울바다는 다들 좋아하는것 같아요
가을바다도 좋김하지만요

수장 18.01.22. 13:18
똑 같은 바다라도 겨울바다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하지요
즐감 합니다


翠松 박규해 18.01.21. 19:41
바닷가에 아름다운 추억이 남아 있어 다시 찾은 그 마음 깊이 헤아려 봅니다. 
    
사슴 18.01.22. 06:48
겨울바다 영상과 시 감사합니다.

문천/박태수 18.01.21. 20:48
고독을 반추하며 걷는 발길 위로 하얗게 쌓이는
그리움들..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윤희 18.01.21. 20:31
감사합니다 겨울바다 걷고 싶네요

은빛 18.01.22. 00:24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은 어디가고 혼자서 겨울 바다를 가셨나보네요 

미량 국인석 18.01.21. 22:41
쓸쓸한 겨울 바닷가는 외로움이 더하겠지요.
추억해보는 바닷가에서 시인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다음 주엔 또 다시 한파가 몰려온다네요. 건승하세요! 소산 선생님!^^


하태수 18.01.22. 17:52
선생님 사진과 글 잘읽었습니다
가끔식 선생님 글 볼수있군요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8.01.21. 16:26
겨울바다가 그립습니다 동해안으로 달려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즐감합니다
눈보라 18.01.21. 20:56
문재학 시인님~
겨울 바닷가 거닐어 보면 겨울의 진미를 느낄수가 있지요~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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