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겨울 바닷가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20 등록일: 2018-01-26
겨울바닷가 2|★--------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8 |추천 0 |2018.01.21. 14:0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81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겨울바닷가 2

소산/문 재학


행복을 다독이며 거닐던 바닷가

설례임의 향기는 사라져도

감미로운 추억에 매달려

나 홀로 찾아왔다.


후회로 남은 아쉬움도

눈물로 물드는 한숨도

당신의 그림자를 안고 도는데


이제는 떠나간 행복

아련한 그 모습못 잊는 가슴을

파고드는 사나운 칼바람이

더욱 아리게 하네.


터벅터벅

고독을 반추(反芻)하며 걷는 발길위로

하얗게 쌓이는 그리움들이



무심한 파도소리에

꿈의 껍질로 부서져 내렸다.

한없이





예수님의 보배 18.01.21. 14:42
샬롬! 감동의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추억은 칼 바람도 비껴 가는것 같에요..

원앙요정 18.01.21. 19:44
애잔 하네요. 겨울 바다 이미지 속이 시원하게
느낌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임정민 18.01.22. 09:18
겨울 바닷가는 참 황망하지요. 쓸쓸함을 안고 갑니다.

산나리 18.01.21. 16:32
무심한 파도는 하얗게 부서지며 왔다 가고 , 그리움은 더해 가고 ~~~
공감하고 다녀갑니다. 건강하시고요 **^^-**

어시스트.안종원 18.01.22. 22:16
삼십여년을
바닷가 맴돌아도
또 찾는 바닷가

나의 반쪽은
바다가 그렇게 좋으나
질리도 않는가 합니다


다시 찾아도
그 바다 이련만

내 마음 풍선되어 찾곤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글 속에
내마음 살짝 얹저 봅니다



  짜리몽당 18.01.22. 10:36
떠나간 그리움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묻어나네요..
좋은시 잘 보았습니다
  
 
지장수 18.01.21. 23:05
멋스런 시향에 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雲海 이성미 18.01.22. 00:41
겨울 바다를 참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매년 겨울 바다를 찾아가곤 했는데
2년째 자주 못 갔습니다 낭만도 있고 그리움도 있는 겨울 바다
검푸른 파도가 출렁일때 가슴이 탁트이는것 같았어요 
    
  꿀벌 18.01.21. 21:18
겨울에도 바닷가를 거닐다 보면 인적은 조용하지만
철석대는 파도소리에 옛추억을 떠올려보는 낭만의 시간이 됩니다
항상 좋은곳에 다녀오셔서 명시글로 엮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오늘처럼 행복하세요~~

雲泉/수영 18.01.22. 08:18
부인과 처음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던 그 세월이 벌써
40년이 넘었네요 그 때의 해운대 모습은 볼 수가 없고
빌딩만 무성하게 자라있네요 항상 좋은 글을 주시는
시인님 마냥 웃으면 행복은 늘 곁에 있습니다

조약돌 18.01.22. 08:26
여름보다 겨울이 바다를 보기 더 좋아요
바다는 늘 가고픈 곳 입니다.
어제는 대부도 바닷가 다녀 왔어요

진달래 18.01.22. 13:03
겨울바다는 다들 좋아하는것 같아요
가을바다도 좋김하지만요

수장 18.01.22. 13:18
똑 같은 바다라도 겨울바다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하지요
즐감 합니다


翠松 박규해 18.01.21. 19:41
바닷가에 아름다운 추억이 남아 있어 다시 찾은 그 마음 깊이 헤아려 봅니다. 
    
사슴 18.01.22. 06:48
겨울바다 영상과 시 감사합니다.

문천/박태수 18.01.21. 20:48
고독을 반추하며 걷는 발길 위로 하얗게 쌓이는
그리움들..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윤희 18.01.21. 20:31
감사합니다 겨울바다 걷고 싶네요

은빛 18.01.22. 00:24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은 어디가고 혼자서 겨울 바다를 가셨나보네요 

미량 국인석 18.01.21. 22:41
쓸쓸한 겨울 바닷가는 외로움이 더하겠지요.
추억해보는 바닷가에서 시인의 마음을 읽어봅니다.
다음 주엔 또 다시 한파가 몰려온다네요. 건승하세요! 소산 선생님!^^


하태수 18.01.22. 17:52
선생님 사진과 글 잘읽었습니다
가끔식 선생님 글 볼수있군요
감사합니다

가을하늘 18.01.21. 16:26
겨울바다가 그립습니다 동해안으로 달려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즐감합니다
눈보라 18.01.21. 20:56
문재학 시인님~
겨울 바닷가 거닐어 보면 겨울의 진미를 느낄수가 있지요~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댓글 : 0
이전글 강변의 벤치
다음글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9 소나무 문재학 3363 2016-01-03
78 새해아침 문재학 3568 2016-01-01
77 알바트로스 문재학 3277 2015-12-29
76 을미년 송년회 문재학 3333 2015-12-27
75 우포늪 문재학 3208 2015-12-23
74 애련 문재학 3356 2015-12-23
73 동지팥죽의 추억 문재학 3106 2015-12-21
7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039 2015-12-18
71 메콩강 문재학 2978 2015-12-13
70 부소산성 문재학 3432 2015-12-01
69 희미한 옛사랑 문재학 3230 2015-11-25
68 초침의 의미 문재학 3277 2015-11-22
67 논개 문재학 3128 2015-11-15
66 선덕여왕릉 문재학 3152 2015-11-13
65 감... 문재학 3325 2015-11-11
64 대둔산의 가을 문재학 3226 2015-11-07
63 잊을 수 있을까 문재학 2784 2015-11-05
62 표충사 풍경 문재학 3013 2015-11-04
61 수필 효도 문재학 3249 2015-10-31
60 덕유산의 가을 문재학 3435 2015-10-28
59 가을단상 문재학 2989 2015-10-26
58 포석정 문재학 3196 2015-10-22
57 사랑 . 그사랑 문재학 3235 2015-10-22
56 백발 문재학 2773 2015-10-14
55 뜬구름 문재학 2766 2015-10-14
54 가을이 익어간다. 문재학 3311 2015-10-06
53 삶의 찬미 문재학 3023 2015-09-30
52 운명 문재학 3233 2015-09-14
51 아 가을인가 문재학 3286 2015-09-11
50 야류해양공원 문재학 3415 2015-09-06
49 그리움 문재학 3228 2015-09-06
48 사진방 북유럽의 꽃들 문재학 3406 2015-09-03
47 매미소리 문재학 2911 2015-08-19
46 안데스 대평원 문재학 3369 2015-08-15
45 목소리 문재학 3443 2015-08-14
44 태산 문재학 2801 2015-08-13
43 미소 문재학 3234 2015-08-07
42 죽부인 문재학 2878 2015-07-30
41 사랑의 세례나데 문재학 2969 2015-07-23
40 징검다리의 추억 문재학 2787 2015-07-20
39 계곡물 소리 문재학 3065 2015-07-10
38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문재학 2827 2015-06-30
37 님 없는 거리 문재학 2834 2015-06-30
36 현충일을 맞아 문재학 2831 2015-06-03
35 눈물 문재학 2893 2015-06-03
34 아침이슬 문재학 2636 2015-06-01
33 말... 문재학 2767 2015-05-31
32 여명 문재학 3287 2015-05-27
31 추억속의 여행길 문재학 2507 2015-05-12
30 호반의 추억 문재학 2679 2015-05-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