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가을비 내리는 밤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51 등록일: 2017-10-24
가을비 내리는 밤|★--------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8 |추천 0 |2017.10.18. 14:3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165 

가을비 내리는 밤

소산/문 재학


사랑의 불꽃을 피우며 거닐던

그 옛날 골목길에

차갑게 내리는 무정한 가을비


붉은 가로등에 젖어 흐르는

아련한 임의 모습

뜨거운 추억으로 타오르는데


왜 이렇게 옛 상처가

이 밤에 이렇게 아플까

스며드는 추억 눈물로 어리네.


알알이 맺힌 서러움

외로움에 젖은 술잔에 타서 마시는 것을

예정을 남기고 떠나간

다시 못 올,  그 임은 아시러나


달랠 길 없는 애달픈 마음

가로등 불빛에 꿈의 조각 흩어지듯

부서져 내리는

방울방울 빗방울


하염없이 바라보니

덧없는 세월이 가슴을 아리게 한다.





원앙요정 17.10.19. 06:59
가을 비 내리는 밤 이면 옛 생각에 절고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세요.

푸른별 17.10.18. 20:40

눈물처럼 맑고 고운글에 감사 박수 드립니다
웃는날 되소서 ,,,,,

이화령 17.10.19. 10:48
추억을 더듬게하는 간절한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아름 17.10.19. 12:57
올리신 글을 보니. 님을 떠나 보낸 엣 추억을 생가 하면서
올리신 글 같은데.너무나 아픈 마음 괜이 슬퍼 지네요...

황포돗대 17.10.19. 17:22
가을 비 추적 추적 내리는 가을날 옛날 연인생각으로 추억을 곱 씹으며 아련히 저며오는 추억을 그리며 그 님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꿀벌 17.10.18. 20:03
요즘 길을 걷다보면 딩굴어 다니는 나뭇 잎이 밟힐때
벌써 가을이 멀어져 가는것을 느끼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날에는
더욱 쓸쓸함을 느낍니다 명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날에 좋은일 가득하시고 행복 하세요

문천/박태수 17.10.18. 21:39
추억의 골목길에 가을비 내리는 밤..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崔 喇 叭 17.10.19. 06:24

가을비는 쓸쓸하지요 또한 겨울을 재촉합니다 좋은시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

꾸시야 17.10.19. 07:04
ㄳㄳ 굿이네여 시말이 참좋습니다.추천쿡! 감사드립니다.

눈보라 17.10.18. 16:40
문재학 시인님의 시어속에
가을비의 애잔함이 묻어 오릅니다
덧없는 세월은 가슴을 마냥 아리게 하지요
현실적으로 시를 잘 표현 하셨습니다...

수장 17.10.18. 16:31

기온탓인지 가을비는 쓸슬합니다

은빛 17.10.18. 16:38
쓸쓸한 들판에 가을비가 내리면 온 산에 단풍들이 떨기도 하지요

雲海 이성미 17.10.18. 22:18
계절마다 내리지만 가을비는 마음조차 외롭게 하기도 합니다
환절기입니다 선생님 건강도 잘 살피세요

조약돌 17.10.19. 08:18
아는듯 모르는듯
그래도 가을비는 내리지요


  산월 최길준 17.10.19. 09:20
가을비 내리는 밤......하염없이 바라보니

덧없는 세월이 가슴을 아리게 한다
.....가을 빗물같은 슬픔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꽃방울 17.10.18. 15:10
두남녀가 헤어짐이 ~ 아쉬워 가을비 내리는
골목길에 부등켜 잡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꽃미 17.10.18. 15:27
가을비 내리는 이밤이 왜 이리 쓸쓸한지 모르겠어요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속의 아름다움과 함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산길들길 17.10.18. 17:10
가을비 내리는 밤의 적막이 가슴을 파고드나 봅니다.

雲岩/韓秉珍 17.10.18. 17:59
소산선생님 가을비 내리는 저녁시간 좋은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 남은시간도 큰 일교차에 건강조심 하시고 복된 시간 보내십시요
협원 17.10.19. 16:53
가을향기 가득한 글 가슴에 묻어나 심연깊이 스밉니다
댓글 : 0
이전글 직지사의 가을
다음글 바람꽃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춘궁기 문재학 2500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98 2021-05-12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37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27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48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67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72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71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48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29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53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106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213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111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531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15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17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02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208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399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24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57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28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88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13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815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52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62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497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204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20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80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524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40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04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074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3025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618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01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793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116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58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42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402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