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망향천리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50 등록일: 2017-09-23
망향천리 | ★--------소산 문재학
망향천리
소산 / 문 재학
태생의 인연이 곱게 타오르며
언제나 가슴에 살아있는
가고픈 고향산천
맑은 영혼으로 피어나
결코 시들지 않는
유년시절의 꽃바람이 부는 고향
마음은 달려간다 .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는
머나먼 고향등불을 향해
은빛날개를 빤짝이는 그 강물
민둥산허리를 휘감아 돌아가던 시장 ( 市場 ) 길
긴 띠를 이루는 하얀 장꾼들
아련한 꿈길로 흔들린다 .
휘영청 만월의 달빛에 젖어 흐르던
차마 못 잊을 그 시절 고향의 향기
잔잔한 희열 ( 喜悅 ) 로 녹아있는
그리움 속에는
보석 같은 추억이 살아 숨 쉰다 .
※ 50~60 년대는 산이 모두 헐벗어 민둥산이었다 .
기다리던 장날이면 하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산길에 긴 띠를 이루었고
시장에는 有色 옷 하나 없는 남녀노소 불문 온통 하얀 사람들로 북적이었다 .
그래서 白衣民族
조약돌
푸른별 문천/박태수 꽃반지 눈보라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시
춘궁기
문재학
2500
2021-05-13
378
시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600
2021-05-12
377
시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37
2021-05-05
376
시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29
2021-04-28
375
시
인생 바다
문재학
2349
2021-04-22
374
시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68
2021-04-18
373
시
건강 타령
문재학
2173
2021-04-08
372
시
봄비 2
문재학
2271
2021-04-01
371
시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50
2021-03-26
370
시
참을 인
문재학
2429
2021-03-13
369
시
심술보
문재학
2353
2021-03-06
368
시
봄 향기
문재학
2106
2021-03-01
367
시
인생 고개
문재학
2213
2021-02-26
366
시
바늘 예찬
문재학
2111
2021-02-19
365
시
삶의 빛
문재학
2534
2021-02-13
364
시
고향 길
문재학
2217
2021-02-09
363
시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18
2021-02-05
362
시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04
2021-01-28
361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시
나목
문재학
2209
2021-01-14
357
시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400
2021-01-14
356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시
콜로세움
문재학
2324
2021-01-02
352
시
룸비니
문재학
2660
2021-01-02
351
시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28
2021-01-02
350
시
인정 2
문재학
2989
2021-01-02
349
시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13
2021-01-02
348
시
고독한 밤 2
문재학
2817
2021-01-02
347
시
욕정 2
문재학
2652
2021-01-02
346
시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63
2021-01-02
345
시
수면
문재학
2498
2021-01-02
344
시
옛 임
문재학
3209
2021-01-02
343
시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20
2021-01-02
342
시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81
2021-01-02
341
시
그 이름 2
문재학
2525
2021-01-02
340
시
파킨슨 병
문재학
2740
2021-01-02
339
시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05
2021-01-02
338
시
고향생각
문재학
3077
2021-01-02
337
시
핑크뮬리
문재학
3025
2021-01-02
336
시
가을바람 2
문재학
2621
2021-01-02
335
시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04
2021-01-02
334
시
황혼 열차
문재학
2793
2021-01-02
333
시
행복한 집
문재학
3117
2021-01-02
332
시
삶의 멍에
문재학
2961
2021-01-02
331
시
눈빛 사항
문재학
2845
2021-01-02
330
시
물안개
문재학
2402
2021-01-02
차마 못 잊을 그 시절 고향의 향기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