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부부의 정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75 등록일: 2017-02-13

부부의 정 2

소산/문 재학



험난한 세상

사랑의 끈으로 휘감고 감아

언제나 함께한 세월



차가운 병마에 시달리면

뜨거운 사랑으로 녹이고

고통의 수렁에서 허덕이면

따뜻한 정으로 손잡아주었지.



늘어나는 주름살위로

백발을 드리우며

하얗게 재촉하는 황혼길



애처로움 마음은

아련한 추억의 갈피 속에

연민으로 젖어 흐른다.




소중하고도 소중한 남은여생

비단길 같은 황혼의 노을에

포근한 부부의 정을 실고

행복의 별을 헤아리고 싶어라



%3Cspan%20style%3D%22font-family%3A%20%EA%B6%81%EC%84%9C%3B%20font-size%3A%2012pt%3B%20mso-fareast-font-family%3A%20%EA%B6%81%EC%84%9C%3B%22%3E%3Cbr%3E%26nbsp%3B%3C%2Fspan%3E%3C!--%20--%3E%3C!--%20end%20clix_content%20--%3E%3Ctable%20class%3D%22clearTable%22%3E%3Ctbody%3E%3Ctr%3E%3Ctd%3E%26nbsp%3B%3C%2Ftd%3E%3C%2Ftr%3E%3C%2Ftbody%3E%3C%2Ftable%3E%3Cimg%20width%3D%2213%22%20height%3D%2213%22%20id%3D%22imageCheckerTempId_0%22%20alt%3D%22%22%20src%3D%22http%3A%2F%2Fi1.daumcdn.net%2Fcafeimg%2Fcf_img2%2Fbbs2%2Froleicon%2Fk_level_28.gif%22%3E%3Cbr%3E%3Ca%20class%3D%22b%22%20href%3D%22http%3A%2F%2Fcafe.daum.net%2F_c21_%2Fbbs_read%3Fgrpid%3D1NiMa%26amp%3Bfldid%3Dpqad%26amp%3Bdatanum%3D152%23%22%20target%3D%22_blank%22%20click%3D%22showSideView(this%2C%20'1tzkWE3aNiY0'%2C%20'%5CuC625%5CuD654')%3B%20return%20false%3B%22%3E%3Cu%3E%3Cfont%20color%3D%22%230066cc%22%3E%EC%98%A5%ED%99%94%3C%2Ffont%3E%3C%2Fu%3E%3C%2Fa%3E%20%3Cspan%20class%3D%22comment_date%20txt_sub%20p11%20ls0%22%20id%3D%22_cmt_datestr-152-1%22%3E%3Cfont%20size%3D%222%22%3E17.02.08.%2018%3A15%20%3C%2Ffont%3E%3C%2Fspan%3E

부부]의 정(情) 참으로 영원할 것 같고 무한할 것 같은 착각 속에 있어요
어이없게도 지내고보면 찰나인 것을 모르고 그냥
한평생 살고 있어요
참 좋은 시 글 읽습니다 !
!

 

꿀벌
17.02.08. 21:22
인생 한평생 살면서 끈끈한 부부의 정보다 좋은정은 없습니다
즐
거울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함께할 사람은 부부 뿐입니다
좋은시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혜슬기
17.02.09. 09:08
부부 금실이 좋아야 가정이 행복합니다
어느덧 2월도 중반으로 가는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즐
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愛

 

 

문천/박태수 17.02.08. 22:46
비단길 같은 황혼의 노을에 빛나는 부부의 정...
아름다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崔 喇 叭 17.02.09. 07:06
소산/문재학 시인님의 부부의 정2 잘 보았습니다 부부란 그런사이로 사랑으로 百年偕老를 해야하는데 요즘세상 부부가 원수로 변하는 이혼이 성행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좋은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미멘트 17.02.09. 00:24
소산 시인님 안녕하셔요 (^^)
따뜻하고 사랑이 듬뿍 담긴글 주셔서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늘 좋은일만 생기시고
즐건맘으로 행복가득채움 하는날 되세요 ~

 

비발디 사계 17.02.09. 07:35
늘 고맙습니다 소산님 .
소중한 남은 여생 오래도록 오래도록
두분 강녕하시어 행복하세요 .
감기 조심하세요 .소산님 ^^*


눈보라
17.02.08. 18:34
문제학 시인님 ~

시속에 부부의 정을 참 아름답게 잘 묘사하셨습니다..
소중한 남은 여생 부부와 함께 사랑으로 살아가야겠어요
 
 

푸른별 17.02.09. 08:40
부부의 정은 미워할수 없는 사랑인가 봅니다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미량 국인석 17.02.09. 00:35
남은 여생 소중하고 소중하지요.
이제 머지않아 봄이 오겠지요.
인생 황혼길 아름답게 물들길 바램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소산 선생님


雲岩/韓秉珍 17.02.08. 19:13
소산선생님 저녁시간에 부부의 정 고운 시심을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밤도 추운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라몽 17.02.09. 08:54

그리 살아야지요
사랑도 정으로
오누이 처럼 자식처럼
되어갑니다
오롯이 부부 남은생
따뜻이 보살펴 다둑다둑

앞서거니 뒷서거니 살아갑니다

 

가을하늘 17.02.09. 04:46
부부가 함께 살며 다정이 사랑하며 백년해로하렵니다 즐
감합니다

 

조약돌 17.02.08. 20:54
오랜세월 미운정,고운정 함께한 시간들이
연민으로 남아 애틋합니다 
    

산길들길 17.02.08. 18:32
비단길 같은 황혼의 노을에 포근한 부부의 정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은빛
17.02.09. 00:36
지지고 볶아도 그래도 부부밖에는 없지요

 

진달래
17.02.09. 07:34
부부의정은 작은것 하나에서 오는듯합니다
매일보는 얼굴이 예뻐보일때 행복이지요

 

雲海 이성미
17.02.09. 11:28
어느땐 안 살것처럼 싸우기도 하고
왜 결혼했나 후회도 했지만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보니
부부처럼 편하고 이해하고 감사하는
사이도 없는것 같습니다

 

수장
17.02.09. 23:23
미운정 고운정으로 살아가는게 부부이지요
댓글 : 0
이전글 태양예찬 2
다음글 아궁이 추억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29 다 지나간다. 문재학 2 2025-06-06
528 전등사 문재학 0 2025-06-06
527 산딸나무 문재학 67 2025-05-30
526 임과 함께 문재학 123 2025-05-23
525 가족 나들이 문재학 268 2025-05-15
524 기침 소리 1 문재학 388 2025-05-09
523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742 2025-05-03
522 유채꽃 문재학 859 2025-04-25
521 아버지 1 문재학 622 2025-04-18
520 벚꽃 나들이 문재학 542 2025-04-11
519 대금산 산행 문재학 455 2025-04-04
518 인생여로 2 문재학 462 2025-04-04
517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535 2025-03-21
516 황혼길 1 문재학 724 2025-03-15
515 봄기운 4 문재학 757 2025-03-06
514 죽마고우 1 문재학 582 2025-02-27
513 옛 임 3 문재학 764 2025-02-21
512 카톡 문재학 967 2025-02-15
511 눈꽃 문재학 883 2025-02-07
510 행복한 삶 문재학 855 2025-01-31
509 무정한 꿈 문재학 893 2025-01-23
508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215 2025-01-17
507 모자 예찬 문재학 1206 2025-01-10
506 일주기 문재학 1307 2025-01-03
505 소중한 인생 문재학 1330 2024-12-27
504 문상 길 문재학 1761 2024-12-19
503 부부의 길 문재학 1701 2024-12-14
502 삶의 꽃길 문재학 1647 2024-12-07
501 소금산 산행 문재학 1796 2024-12-04
500 노년의 고개 문재학 1685 2024-11-30
499 산촌의 가을 문재학 1690 2024-11-22
498 만추 1 문재학 1666 2024-11-15
497 영원한 이별 문재학 1917 2024-11-08
496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762 2024-11-01
495 황혼의 부부 문재학 1669 2024-10-26
494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690 2024-10-19
493 황매산 억새 문재학 2166 2024-10-10
492 이상 기후 문재학 1866 2024-09-27
491 한가위 풍경 문재학 1950 2024-09-21
490 가을인가 문재학 2032 2024-09-06
489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276 2024-08-29
488 사랑의 호수 문재학 1823 2024-08-24
487 치매 문재학 2150 2024-08-17
486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251 2024-08-09
485 열대야 문재학 2013 2024-08-02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243 2024-07-26
483 연모의 강 문재학 2125 2024-07-20
482 얼굴 예찬 문재학 2042 2024-07-12
481 효행길 문재학 2087 2024-07-05
480 정단의 묘기 문재학 2058 2024-06-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