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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인생살이 3
작성자: 문재학 조회: 4108 등록일: 2016-08-13
인생살이 2|소산/문재학님
소산/문 재학 | 조회 63 |추천 0 |2016.08.05. 11:34 http://cafe.daum.net/2080seoul/Tsin/176 

인생살이 3

소산/문 재학


휘날리는 젊음의 깃발아래

분홍빛 꿈을 꾸던 시절이

어저께 같은데


아장거리던 세월

어느새 급류로 흘러

마음도 혼란스런

이제는 황혼 길이다.


부딪쳐 부서지던

격랑(激浪)의 지난날

조각조각

희미한 추억뿐


생각할수록

자국마다 얼룩진

덧없는 인생살이


바람소리 같은 세월에

짙어가는 황혼

하루하루가 새롭기만 하여라.

 

예화 16.08.05. 18:58
다들 인생살이 그렇고 그런게 아니겠어요?
살다보니 마른자리 진자리 다 보고 살아요
좋은 시에 다녀갑니다 ~ 
    
  자산 16.08.06. 21:55
소산/문 재학 선생님...
생각할수록 자국마다 얼룩진 덧없는 인생살이
위에 시문과 같이 세월 본냄을 뒤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감사이 잘 보았슴니다.
삼복더위에 더욱 건강 하시가를 기원합니다.

꿀벌 16.08.05. 22:31
인생살이 별거있습니까?
지금처럼 살면 행복한 일입니다 좋은시글 감사합니다
더운 날시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이어가세요

김부장 16.08.05. 16:28
우리네 인생살이를 너무도 잘표현해셨네요
좋은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미량 국인석 16.08.06. 06:51
덧없이 살아온 인생살이
뒤 돌아보니 많이도 흘러왔지요.
남은 여생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라합니다.ㅎ
늘 강건하시고 건필하세요.소산 선생님!^^

문천/박태수 16.08.05. 12:50
자국마다 얼룩진 덧없는 인생살이..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불꽃형 16.08.05. 11:43
지난날의 아쉬움도 있지만 후회스러움에 눈을 적십니다~!!

나뭇꾼 16.08.05. 14:54
“바람소리 같은 세월에
짙어가는 황혼”
가슴 한 귀퉁이가 싸해지네요.
바람이 지나갔나

산나리 16.08.06. 10:32
남은 생을 더 값지게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소당/김태은 16.08.09. 10:29         
황혼 이란 말 들으면 서글퍼 저요 청춘 ! 좋잖아요 백세시대 이니까 ......

눈보라 16.08.05. 20:18
문제학 시인님 ~
인생살이...
적절하게 잘 표출한 시작입니다.
고운시어에 찬사를 띄웁니다 
    
해솔 김영용 16.08.05. 16:03
세월이 참으로 유수와 같이 빠르고 허무한것 같습니다
  히야 16.08.05. 23:07         
그래도 얼마나 힘겹게 디뎌온 자국들인데요~각자의 발들에게 박수를 ~!!!

  雲海 이성미 16.08.05. 12:37
지나온길이 짧게만 느껴젔는데
살아 갈 길도 짧게 남은것 같아
인생사 덪없다는말이 자꾸만 실감이 납니다
불타는 더위입니다
선생님 건강 조심 하십시요

수장 16.08.05. 18:06
푸른 교정에서있었던 때가 엊그제인건만
장가보낼 아들을 바라보니 함숨이 나옵니다
내가 벌써

은빛 16.08.06. 07:01
괴되고 힘들면서도 살기위해
살아야하는게 인생살이 같습니다

진달래 16.08.06. 23:35
살아보면 별것도 아닌데 구비구비가 왜 그리도 힘이드는지요

조약돌 16.08.07. 22:44
인생길이 왜 이리 짧게 느껴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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