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탑
소산/문 재학
길고도 짧은 인생길
울퉁불퉁 거친 길
시련의 가시밭길에
인고로 쌓아올린 사랑의 탑
그건 가슴으로 빛나는
행복의 탑 이었네.
때때로 밀려오는
무거운 한숨들은
세월의 강에 흘려보내고
언제나
꽃피고 새우는 봄날처럼
쌓으면 쌓을수록
감미로운 행복의 탑
오늘도
둘이서 함께하며
변함없이. 한결같이
다독이고 다독이노라.
늘상 우리들 주변의 사용 단어의조합.
인고의 작품을 편하게 감상잘했습니다